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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꿈에 등장하신 슈클랴로프님이 반가워서 사진 올려봄. 며칠전 데뷔 20주년 공연의 첫 작품이었던 ‘아가씨와 건달’. 나는 이분의 이 무대를 몇년전 블라디보스톡에서 봤는데 원체 탁월한 배우라 정말 완벽했었다. 꿈에서 우리는 공항인지 지하철역 같은 곳에서 마주쳐서 서로 너무 반가워했다. 깨고 나니 몇년 전 여름에 풀코보 공항에서 이분과 얘기 나눴던 게 생각났다. 그래서 공항 꿈을 꿨나. 이분 꿈만이 오늘의 유일한 낙. 그외엔 매우 바쁘고 피곤한 하루였다.



일도 너무 많았고 부서에서 제일 골치아픈 직원 2인 중 하나가 면담 요청을 해서 정말 어이없을정도로 뻔뻔하게 업무를 못하겠다고 해서(사실 나도 대안을 빨리 찾아서 이 사람을 제거하고 싶은 상황) 골치아픔이 배가되었다. 그외에도 자료 폭주, 오후 외부 미팅(자본주의의 역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택시 멀미, 땡볕과 더위 속에서 한참 걷기 등 힘든 하루였다. 일해먹고 사는 게 힘들다. 너무 습하고 더워서 진이 다 빠졌다. 그만 두고프다 ㅠㅠ








발로쟈 화보나 한 장 더 올리고 마무리. 아 힘들어. 이 사람이랑 무대 보고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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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