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3. 17:27
토요일 오후, 글라디올러스 tasty and happy2021. 7. 3. 17:27
비가 와서 종일 날씨가 어둡다. 온몸이 쑤시고 찌뿌둥함. 토요일 오후 티타임 사진 몇 장.
글라디올러스를 주문해보았다. 글라디올러스는 별로 생화 같은 느낌이 안 나고 쫌 고풍스러운 느낌이라 내가 이 꽃을 주문할 일이 있을까 했는데 지난번 꽃이 너무 잔잎이 많아 손질하다 지쳐서, 거의 손댈 게 없는 종류로 골랐음 ㅋㅋ 근데 기다란 상태로 온 글라디올러스들이 생각 외로 은근히 예쁘다.
흰색 글라디올러스가 두어 대 더 있는데 다른 화병에 꽂아서 서재에 가져다 두었다. 꽃 사진들 몇 장 더. 꽃송이가 다 피어나기 전인 지금 상태가 제일 이쁘지 않을까 싶기도 함. 다 피면 저 화병도 모자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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