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0. 21:08
일요일 티타임, 피지 않는 꽃 tasty and happy2020. 12. 20. 21:08
일요일 오후 티타임. 오늘은 어제보다 한시간 가량 더 일찍 차를 마셨지만 역시나 볕은 잘 들지 않았음 ㅜㅜ
냉동실에 세 알 남겨둔 카르토슈카 중 초콜릿 웨하스 대롱 조각이 들어있던 놈 해동해서 먹음. 안에 뭐 안 넣고 그냥 오리지널로만 먹는 게 좀더 내 취향이다만, 그거 빼곤 맛은 똑같아서 좋았음.
아네모네 아직 한 송이도 안 핌. 흑흑 그래서 주말에 결국 꽃을 못 봄. 금욜 퇴근길에 직접 사거나 토욜 아침 배송으로 받아서 주말에 차 마실 때 꽃을 보는 게 낙인데 엉엉 이번엔 망함... 앞으로 아네모네는 안 살 거야 흑흑...
아쉬운 김에 말려 놓은 라이스플라워와 좀작살나뭇가지도 같이. 근데 좀작살나무는 저렇게도 보라색 열매들이 앙증맞고 이쁜데 왜 이름은 저렇게 무시무시할까 흐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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