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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일찍 기차 타고 2집 내려와 차 마셨음. 열흘 넘은 장미가 바짝 말라 시들어 있었다. 한송이만 남김. 원래 말린 꽃 안 좋아하는데 오늘은 꽃이 없으니까 그냥 꿩대신 닭. 와일드랑 같이.
























간만에 등장한 거대 쿠나와 꼬마 쿠야, 토야 :)



졸려온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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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토요일 오후.


다 예쁘지만 손잡이 디테일마저도 귀엽고 예쁜 로모노소프 수탉 찻잔 :) 간만에 꺼냄






비오는 토요일, 엄청 늦게 일어나고 늦은 애프터눈 티 마시는 중



 





이 찻잔은 귀여운 뚜껑도 있음 :)




 





비 오는 날이라 어두워서 불을 켜놨더니 사진엔 그림자가 짐 ㅜㅠ 수탉 찻잔 꺼낸 김에 크리스마스랑 새해 기념으로 나왔던 빨간사슴 접시도 같이~



딸기케익 어제 대학로에서 사서 끙끙대며 화정까지 들고 옴. 눈물겨운 노력 ㅋ(화정엔 딸기조각케익 안 팔아ㅠㅠ)







분홍 장미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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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7. 15:28

헥헥헥 sketch fragments 2018. 5. 7. 15:28




으앙 낼 출근해야 돼 우아아아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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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7. 14:45

휴일 아점 + 오후 차 한 잔 tasty and happy2018. 5. 7. 14:45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아래로 내려오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짐







잠이 모자라서 한두시간 누워 있었으나 결국 못 자고 아점 챙겨먹음. 집앞 별다방에서 테이크아웃해온 그릭 샐러드(+ 모짜렐라, 포도 넣고 내가 다시 조제), 무슨 파마산 치즈 프레첼이란 놈. 후자는 매우 느끼하고 기름짐... 그냥 패스츄리임. 실패!!






잠깨려고 집에서 챙겨온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마린스키 카페에서 쓰는 브랜드라 거기 생각하려고 뻬쩨르 마트에서 사온 건데 아껴 마시다 이제 두어봉지밖에 안남음 ㅠㅠ





여기서 치즈와 포도가 빠지면 시판용 별다방 그 샐러드임(즉, 그냥 먹으면 실망할 맛)







매우 맛없는 패스츄리 프레첼. 이게 무슨 프레첼이여.









차 마시고 있음






이것도 별다방 신메뉴 마음 담은 케익 이란 넘. 관상용일뿐! 이것도 온통 크림과 딸기잼! 너무 달다 ㅠㅠ 흑흑 이거 왜 샀어 ㅠㅠㅠ (예뻐서ㅠㅠ)



오늘 별다방 테이크아웃은 다 폭망.


















아 이제 와서 졸려 큰일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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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6. 17:17

뒹굴뒹굴 집토끼 sketch fragments 2018. 5. 6. 17:17




아아 나는 너무나도 집토끼로 태어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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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5. 6. 15:14

일요일 오후 티타임 + 오믈렛 tasty and happy2018. 5. 6. 15:14






밤 늦게까지 책 읽고 역시나 엄청 늦잠 잤음. 오후의 차 우려 마시는 중. 오랜만에 등장한 쿠냐 ㅇㅅㅇ










빅 슬립은 진짜 여러번 읽었지만 읽을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 챈들러의 문체는 정말 최고다.














지난주 썩은 계란 충격으로 그저께 새로 산 계란. 진짜 간만에 오믈렛 만들어 먹음. 치즈 넣어서.



 





사과랑 편의점 스트링 치즈 잘라서 샐러드 급조.







치즈랑 허브 넣은 오믈렛. 프라이팬이 다 되어 막 눌어붙은 거 빼곤 괜찮았다. 프라이팬 새로 사야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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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