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성탄절 오후, 천사랑 토끼, 2집에서 차 마시는 중 tasty and happy2018. 1. 7. 16:17
오늘은 러시아 정교 성탄절이다. 그래서 살짝 그런 풍으로 티타임 세팅.
새벽에 깨서 잠설치고 7시 기차 타고 2집에 내려왔다. 낮에 두어시간 자고 좀 늦게 오후의 차 마시고 있음. 날이 매우 흐리다.
왼편의 천사 오나먼트랑 가운데 보이는 목각천사는 이번에 블라디보스톡에서 데려옴.
정교 성탄절이니 러시아 미니쟁반이랑 도자기 종, 천사들과 함께 (막상 성모와 예수가 없어 ㅎㅎ)
아래 도자기 토끼는 블라디보스톡 로모노소프 가게에서 데려옴 :) 너무나 산토끼, 너무나 토끼다워서 ㅋㅋ
그래서 2집에 있는 도자기 짐승들도 한자리에. 원래 성탄때 육축이 모두 찬양했다 했음 ㅎㅎ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노변의 피크닉’, 아직 시간 없어 못 읽음. 그래서 가지고 내려왔다. 오늘부터 읽어야지.
아악 일요일 벌써 저물고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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