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0. 02:44
우 크노플리치쿠 2025 praha2025. 7. 20. 02:44
안 들르면 섭섭한 우 크노플리치쿠에 갔다. 여긴 무조건 이 휘핑크림 얹은 자허케익이다 :) 자허 99코루나, 하니 앤 손즈 65코루나. 예전보단 꽤 올랐지만 그래도 다른 카페들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여기는 현금밖에 안 받음.
아 여기에 쿠야 데리고 왔어야 했는데ㅜㅜ 오전 타임엔 말라 스트라나 등 멀리 다녀야 해서 안 데려왔어... 여기 인테리어가 쿠야랑 잘 어울리는데 ㅎㅎ
컵이 바뀌었다. 그래도 난 옛날의 그 빨간 입술
그려진 거대한 컵이 좀 그립다.
여기는 근 십년쯤 전, 16년도에 내가 한참 힘들던 시기에 발굴했던 카페이다. 창 밖으로 빨간 트램 지나가는 걸 멍하게 보곤 했었다.
소박하지만 맛있는 케익이 가득가득!!! 멋부리지 않은 옛날식 케익인데 맛있음.
사악한 휘핑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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