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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 00:27

취향 저격 보석 아이스 바, 호박 펜던트 arts2016. 11. 1. 00:27

 

마음의 위안을 위해~ 내 취향을 저격한 보석 세공품 두개.

료샤는 나에게 반짝이면 뭐든 좋아한다고 했지만(흐흑... 쥬인이 그랬어, 반짝이는 거 무조건 좋아해서 물어다놓는 거 까마귀라고...) 뭐 맞긴 맞는 거 같지만..

 

며칠전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너무 귀여운 아이스 바 모양 액세서리. 불가리. Ice Lolly.

하드스톤. 금. 다이아몬드 세공품이란다.. 저 맨위의 반짝이는 것이 다이아몬드인가봄.

색깔부터 시작해 너무 맘에 든다.

 

아우 이거 너무 귀엽다... 미치겠다. 우리말로 이름 붙여주고파.. 보석빛나바 ㅋㅋ (이 이름 아시면 연식 인증임다... 빛나바, 보석바 전부 ㅠㅠ 지금은 안 나오겠지??)

 

 

 

이건 프라하 골목길 걷다가 어느 샵에서 발견한 호박 펜던트. 호박은 볼때마다 러시아 생각이 나서 그런지 눈이 간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보석 스타일은 아닌데(나는 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비 뭐 그런 화려한 거 좋아함 ㅠㅠ 까마귀ㅠㅠ) 아마 이게 추억의 힘이겠지.

 

호박 안에 꽃무늬 세공이 되어 있는 살짝 할머니풍 펜던트였는데 은근히 맘에 들어서 한참 구경하다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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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