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5. 21:51
수도원 꿀 2016 petersburg2016. 8. 25. 21:51
지난번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에 갔을 때 언제나처럼 수도원 차도 마시고 사과빵도 먹었다. 그리고 야외에서 열린 시장에서 수도원 차들도 몇가지 사고 이 꿀도 샀다. 배 아플때 좋은 꿀로 골라달라 해서 이것저것 맛본 후 이 꿀로 낙착. 이것은 고수 꿀이다. 허브로서의 풀떼기 고수는 안 먹는데 의외로 꿀은 괜찮았다.
이 꿀을 살 때까진 료샤가 별로 쿠사리를 안 줬는데 그 이후 홍차를 이것저것 시향하고 사기 시작하자 옆에서 상술에 넘어가느니 귀가 얇다느니 하며 엄청 툴툴댔음 -_- 흥, 나 관광객이다 이놈아!!!!
(그때 홍차 시향하고 샀던 얘긴 여기 : http://tveye.tistory.com/4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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