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0. 20:53
1.10 금요일 밤 : 기침도 도지고, 너무 힘드네 fragments2025. 1. 10. 20:53
찬바람에 기침도 도졌고 목소리가 더 심하게 가버렸다. 주말에 집에서만 쉬면 나아지려나... 목이 너무 가서 말하기가 힘들다.
바쁘고 힘든 하루였다. 새벽출근해 빡세게 일했고 차석임원께 업무보고를 했다. 90분 보고 중 이분이 85분 말씀하시는데 장광설 + 회피... 점심도 같이 먹었는데 여러가지로 너무 진빠졌고 속상한 점들도 있었다.
기침과 목통증이 심해져서 반차를 내고 두시 반쯤 집에 왔는데 껴입은 옷들, 수면부족, 차석임원과 히스테리 금쪽이 직원 문제 등이 겹쳐져서 너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소화도 안되고 힘들어서 대충 씻고 곧 침대로 들어갔다. 힘들어서 자고 싶었는데 막상 잠은 못잠... 세시간 가량이나 누워 있었다.
저녁을 먹고 약간 나아짐. 독한 약을 계속 먹어선지 목과 입이 마르고 속도 울렁거린다. 근데 오늘 기침 등 다시 안좋아져서 약을 먹어야 함 ㅠㅠ 이제 약을 먹어야겠다.
욕조에 들어가는데 좋아하는데 확실히 요 며칠 몸이 많이 안좋은지 기력이 안 생김. 샤워만 빨리 해치우는 중... 약먹고 자야겠다. 주말이라 다행이다. 힘들었던 일들은 잠시 잊자 ㅠㅠ
'fragm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목요일 밤 : 추위, 바쁘고 피곤 (0) | 2025.01.09 |
---|---|
1.8 수요일 밤 : 일하고 옴 (0) | 2025.01.08 |
1.7 화요일 밤 : 약에 취해 잠만 자고, 내일이 두렵다 (0) | 2025.01.07 |
1.6 월요일 밤 : 약으로 버티며 일함, 목소리 안나옴, 부모님 들르심 (0) | 2025.01.06 |
1.5 일요일 밤 : 진짜 독감 맞나봐ㅠㅠ (1)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