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8. 09:00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기다리는 중 2024 riga_vilnius2024. 9. 28. 09:00
잠을 설치고 피곤하게 공항에 왔다. 이번주 내내 일 평균 5시간도 못 잔 듯 ㅠㅠ
유사시 테트리스를 위해 가방 무게도 재보고 타포린백 랩핑도 하려고 4시간 전 도착했는데 카운터가 3시간 전인 9시 반에 오픈한다고 해서 철푸덕 주저앉아 기다리는 중. 외항사는 이런 게 안좋아... 배고프고 졸리고 화장실도 가고픈데 짐이 많아서 움직이기가 어려움. 빨리 짐을 부쳐야...
가방 무게들은 그래도 절묘하게 맞춰져서 테트리스를 안해도 되니 다행이다. 간밤에 기모바지도 하나 빼버렸음. 근데 며칠 후 리가에서 빌니우스로 건너갈때 또 테트리스를 해야 할듯. 리가에선 쇼핑을 안해야 함 흑...
카운터 빨리 열어줬음 좋겠다. 다행히 연착 안내 메일이 안왔음. 하지만 탑승/이륙할때까진 안심되지 않는 폴란드항공...
바르샤바에서 하룻밤 레이오버하고 내일 리가로 넘어간다. 면세고 뭐고 아무것도 안 샀음. 아 배고파, 카운터 좀만 빨리 열어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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