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 강의 안글리스카야 나베레즈나야 쪽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 건물 창문. 반지하 건물이다. 전에 포스팅했듯 난 반지하 창문을 보면 항상 '거장과 마르가리타'의 가슴 뛰는 묘사가 생각난다. (http://tveye.tistory.com/979)
전구 불빛이 반짝이는 저 글자는 '어서 오세요~' 혹은 '환영해요' 라는 뜻. '도브로 빠잘로바찌' 라고 읽는다.
마음의 평온을 위해 창문 사진 올린다 :)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연함이 주는 위안 (0) | 2012.11.11 |
---|---|
판탄카의 앙글리아 서점 (0) | 2012.11.10 |
이른 아침의 빛 (0) | 2012.11.07 |
슬프게도 공연은 하나밖에 못 봤다 (0) | 2012.11.06 |
색, 면, 선 (0) | 2012.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