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9. 15:32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4. 6. 9. 15:32
일요일 오후 티타임. 휴일이 이제 다 지나갔다. 나른함과 피로, 졸음, 짓누르는 듯한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일요일 오후. 오늘은 디카페인 티를 마셨다.
오늘도 새파란 꽃잎에 맞게 파란색 찻잔.
이 사람의 요리책을 몇권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요리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기분 전환을 위해 주문해 읽었다. 역시 글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매우 헐렁하고 그냥저냥이다. 기대는 별로 안 했다만. 하여튼 설렁설렁 읽고 나니 일본여행 가고 싶다는 마음은 조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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