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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8. 17:36

빗물에 비친 구름, 비둘기와 참새 russia2015. 7. 28. 17:36

 

 

어제 돌아와서 오늘 출근했는데 하루종일 정신 못차릴 정도로 졸리고 피곤하다..

사진은 옮겨놓긴 했는데 아직 정리는 못함. 첫날 네바 강변 산책하다 찍은 사진 세 장만 먼저..

 

고여 있는 빗물에 비친 구름 :)

 

 

 

강변의 비둘기. 발이 참 빨갛다. 겨울엔 이 빨간 발이 너무 안스러워 보였는데 여름이라 이제 그렇게 안 보임.

 

 

 

그리고 참새~

참새는 하도 포르르 포르르 날아다녀서 사진 찍기 힘든데 어찌어찌 이놈은 오래 앉아 있어서 작게나마 찍음.

 

:
Posted by liontamer
2015. 7. 27. 20:30

7.27 월요일 밤 : 잘 다녀왔습니다 russia2015. 7. 27. 20:30

 

 

 

일주일은 너무 짧았다..

너무 피곤해서 눈이 계속 감긴다. 일단 자야겠다. 내일 출근하면 산더미 같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빗물 웅덩이에 비친 이삭 성당의 황금 돔.

 

 

 

그리고 황금빛 석양에 휩싸인 알렉산드로프스키 공원.

 

 

:
Posted by liontamer
2015. 7. 15. 07:00

일년 전, 페테르부르크의 어느 거리에서 russia2015. 7. 15. 07:00

 

 

일년 전 이맘때, 페테르부르크.

고로호바야 거리와 그리보예도프 운하변 따라 쭉 걷다가 카잔 성당 쪽으로 나가던 길이었다.

 

사흘 동안의 바보사업 행사를 앞두고.. 이것만 잘 버티면 그래도 일요일에 다시 저 동네로 날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진 네 장 올려본다. 이 날도 햇살이 매우 뜨거웠다.

 

건물에 붙어 있는 녹색 간판은 '약국'

 

 

 

아주 맑고 찬란한 날이어서 그리보예도프 운하의 수면에 저렇게 건물이 거울처럼 비쳤다. 바람이 살며시 불어서 수면은 좀 흔들렸지만...

 

 

 

 

 

.. 이 동네 생각하면서 힘내서 행사 잘 마쳐야지..

 

:
Posted by liontamer
2015. 7. 1. 13:26

더위 달래려고, 여름 정원의 분수 russia2015. 7. 1. 13:26

 

 

어느덧 7월.. 진짜 여름 ㅠㅠ

더위도 달래고 오후에 일할 기운도 얻을 겸, 페테르부르크 레트니 사드(여름 정원)의 분수 사진 몇 장 올려본다.

 

레트니 사드는 정말 아름답고 또 시원한 곳이다. 여기저기 서 있는 대리석 조각상들도 근사하고 녹음이 아름답고 그늘은 평화롭다. 분수와 연못도 좋다.

 

이전에 올렸던 이곳 사진들은 태그의 레트니 사드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
Posted by liontamer
2015. 6. 30. 17:50

여름 운하의 오리들 russia2015. 6. 30. 17:50

 

 

작년 7월, 페테르부르크.

모이카 운하.

밤 9시 즈음이었던 듯.

 

 

 

청둥오리~~

 

 

 

 

운하 수면이 거울처럼 반짝였다.

백야 시즌의 페테르부르크는 정말 아름답다.

 

:
Posted by liontamer
2015. 6. 24. 09:35

같은 곳, 다른 느낌 - 백야와 겨울 russia2015. 6. 24. 09:35

 

 

페테르부르크. 모이카 운하.

에르미타주가 있는 궁전광장에서 돌아나오면 곧장 나타나는 길목이다.

이건 2014년 여름. 백야 시즌.

비둘기 몇 마리 종종종..

 

 

 

햇살이 아주 눈부시고 뜨거운 전형적인 여름 페테르부르크 날씨였다. 그래도 이쪽은 그늘이라 선선...

 

 

그리고 이건 지난 2월... 같은 장소..

얼음 꽁꽁! 이건 운하가 아니라 인도!!! 내린 눈이 얼어서 스케이트장처럼 변했다 ㅠ

여기도 비둘기들 종종종.. 그런데 여름과 비교해보면 비둘기들이 불쌍해보인다 ㅠ

 

 

 

엉엉... 다시 가서 저기 산책하고 싶어.. 백야도 겨울도 다 그립구나

 

:
Posted by liontamer
2015. 6. 1. 16:21

나도 보트 타고 운하 유람하고 싶다.. russia2015. 6. 1. 16:21

 

 

작년 7월, 페테르부르크.

백야 시즌. 찬란한 여름. 그리보예도프 운하 따라 유람 중인 보트들...

물론 보트를 보면 손을 흔들어주며 지나간다 :)

 

 

 

 

 

 

 

운하 따라 쭉 걷다가 이제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도 나오고...

 

 

 

이야 신나겠다..

 

현실은 업무에 찌들어 월요일과 사투 중...

 

:
Posted by liontamer
2015. 1. 22. 09:55

휙 지나가는 마차 russia2015. 1. 22. 09:55

 

 

역시 작년 7월,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 근처.

마차가 휙 지나가서 사진은 흔들렸다만 느낌이 맘에 들어서 지우지 않고 놔뒀다.

 

보기엔 좋은데.. 타는 사람들도 좋겠다만.. 말은 힘들 거 같고.. (항상 짐승에게 이입함. 토끼라서 그런가 ㅠ)

이때 내가 머물던 호텔이 이삭 성당 맞은편에 있었는데 백야 시즌이라 밤 늦게까지 저렇게 관광 마차가 다녔다. 그래서 내내 따가닥따가닥 말발굽 소리도 들리고.. 가뜩이나 백야라 두터운 커튼 사이로 빛도 들어오는데.. 그래서 잠을 자주 설쳤다. 그래도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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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5. 1. 21. 21:31

잘 보면 보인다 russia2015. 1. 21. 21:31

 

 

강아지 :)

 

작년 7월, 상트 페테르부르크. 카잔 성당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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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늦게까지 일하고 조금 전 귀가.

 

내일부터 사흘간 합숙하며 상당히 고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한 달 전에도 했던 건데, 그나마 그때는 몸이 너무 아파서 막막했지만 이번엔 아프진 않다는 게 다행이다.

 

마음의 위안을 위해 초록빛으로 가득한 여름날 레트니 사드(여름 정원) 사진들 몇 장 올려본다. 지난 7월. 무척 찬란하고 뜨거운 여름 낮이었다.

 

태그의 레트니 사드나 레뜨니 사드를 클릭하면 전에 올렸던 포스팅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조각상들과 벤치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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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9. 23. 08:56

피곤한 아침, 눈에 휴식을... russia2014. 9. 23. 08:56

 

 

페테르부르크, 7월. 해군성 공원.

 

내가 좋아하는 공원. 녹음도 빛도 바람도 좋다.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더 좋다. 종종 레냐가 뜨보록 데리고 산책 오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뜨보록과 원반 놀이를 했지만 똑똑하지 못한 그 강아지는 통조림 기름을 묻혀주지 않는 한 절대 원반을 물어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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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20. 21:02

스뜨렐까 russia2014. 9. 20. 21:02

 

 

페테르부르크. 7월.

 

네바 강변의 스뜨렐까에 산책 나갔을 때 찍은 사진. 워낙 찬란하고 뜨거운 날이었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수면 위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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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8. 21:34

오래된 거리 russia2014. 9. 18. 21:34

 

 

페테르부르크. 7월.

 

그리보예도프 운하 따라 걷다가 찍었다. 사실 좋아하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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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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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지런하게도 모아놨네 russia2014. 9. 17. 21:17

 

 

페테르부르크. 7월.

 

모이카 운하 따라 걷다가 발견 :)

 

** 이 당시 페테르부르크 거리 쏘다니다 발견한 술병들 사진들 : http://tveye.tistory.com/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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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8. 14. 15:48

무수한 녹색들 russia2014. 8. 14. 15:48

 

 

 

천천히 걷다가 빛으로 일렁이는 서로 다른 녹색들로 가득한 풍경과 마주치면 마음도 안정되고 행복감도 느껴진다.

물론 그건 여행을 가거나 산책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얘기고.. 지금처럼 바쁘고 힘든 시기에는 사진이라도 보며 위안을 얻는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여름.

 

나무와 풀이 우거진 공원이나 숲을 걸을 때면 똑같은 녹색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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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