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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8'에 해당되는 글 6

  1. 2018.09.08 레냐의 선물 2
  2. 2018.09.08 그리고 고스찌
  3. 2018.09.08 당당한 까마귀
  4. 2018.09.08 첫 인사는 시인에게
  5. 2018.09.08 뱅기 안에서 그린 스케치 1
  6. 2018.09.08 9.7 금요일 밤 : 잘 도착
2018. 9. 8. 23:39

레냐의 선물 2017-19 petersburg2018. 9. 8. 23:39




같이 네프스키 대로 걷다가 지하보도 옆에서 꽃 파는 아주머니를 보았다. 내가 ‘오와 꽃 이쁘당’ 하니까 갑자기 레냐가 호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동전들을 꺼냈다. 돈을 하나둘셋 센 후 10루블 동전 일곱개를 모아 아주머니에게 내밀며 ‘하얀 장미 한송이 주세요!’ 라고 함.



우아앙 약혼자(10세)가 꽃 줬어 꺅 사랑해 레냐야!!!



방에 와서 생수병에 꽂아둠. 레냐야 고마워!



그런데 료샤는 옆에서 ‘야, 쥬쥬는 빨간 거 좋아하는데!’ 하고 궁시렁 ㅋㅋ 나 하얀 장미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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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8. 21:37

그리고 고스찌 2017-19 petersburg2018. 9. 8. 21:37






이 동네에서 젤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 고스찌에 와서 레냐랑 료샤랑 티타임 중.



역시 고스찌에선 메도빅을 먹어야지~~



료샤는 카푸치노와 스메딴닉, 레냐는 초콜릿 에클레어와 과일차 :) 1인 1케익 중이라 모두 매우 행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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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8. 21:32

당당한 까마귀 2017-19 petersburg2018. 9. 8. 21:32





미하일로프스키 공원 산책하다 잠시 앉아 쉬는데 이 까마귀가 옆에 와 앉더니 아주 위풍당당하게 까악까악 우짖어댔다 ㅎㅎ 까마귀가 비둘기보다 예쁨



료샤는 까마귀가 토끼보다 먹이사슬 위에 있기 때문에 날 보며 더욱 당당하게 우짖는 거라 한다. 근데 끄덕끄덕해버렸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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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8. 21:29

첫 인사는 시인에게 2017-19 petersburg2018. 9. 8. 21:29





호텔 바로 옆에 예술광장이 있어서 젤 먼저 푸쉬킨에게 인사하러 갔다.


다시 왔어요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이번엔 젤 먼저 인사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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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8. 06:42

뱅기 안에서 그린 스케치 1 2017-19 petersburg2018. 9. 8. 06:42





이거 말고도 몇장 더 있음. 그건 나중에.. 이제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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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8. 06:27

9.7 금요일 밤 : 잘 도착 2017-19 petersburg2018. 9. 8. 06:27





무지 피곤하다. 그나마도 이번엔 모스크바 환승 안하고 직항으로 온게 다행... 이제 뻗는다...







오랜만에 온 호텔. 3년 반 만인데 그간 뭔가 조금 바뀌었다. 근데 저 꽃무늬 커튼은 안 바뀌었네.. 이 호텔 인테리어 중 유일하게 맘에 안 드는 건데 저것만 바꿔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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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