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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1. 21:20

제발 토끼네 집까지 가주세요 sketch fragments 2018. 8. 31. 21:20





행신행 기차 안이다. 오늘은 꽤 무거운 캐리어도 있고 무지 지친다. 행신역에서 화정 집까진 버스로 10~15분 걸리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캐리어 들고 탈땐 힘들다.



택시 타고 가고픈데...역에서 집까진 택시론 7분 내외 거리라 4천원 정도밖에 안나오니 택시 잡기가 힘들다... 흐흑 부디 오늘은 우리 집 간다는 택시를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오늘 너무 힘들어요 허헝..



..


(결과)


택시 못 잡음 ㅠㅠ 빈차가 있었는데 어디 가냐 묻더니 울집 주소 말하자 갑자기 쉬는 차라고 한 기사 아저씨 넘해 ㅠㅠ 그래서 버스 타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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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0. 22:22

다 거짓부렁이야 sketch fragments 2018. 8. 30. 22:22




속담인지 격언인지... 하여튼 다 뻥이야 거짓부렁이야 엉엉 ㅠㅠ

:
Posted by liontamer
2018. 8. 29. 21:33

으윽 역시 자료총량의 법칙 sketch fragments 2018. 8. 29. 21:33




어제 오후에 갑자기 일이 안 쏟아지고 평온해서 오히려 불안하더니만 오늘은 출근하기도 전에 업무톡이 쏟아지고.. ㅠㅠ


종일 바빴음. 노동노예 힝..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아침부터 무지 바빴다. 어제 오후에 평온했던 대가를 치렀다. 그나마도 지금은 좀 한숨 돌림.

 

 

어제 블라디보스톡 산책 사진들에 이어, 오늘은 5월 블라디보스톡 갔을때 들렀던 카페 사진 몇장 + 숙소 창가에서 마신 발찌까 맥주 한잔과 다음날 마셨던 차 한잔 사진 등등. 어제 올린 사진들은 아이폰으로 찍은 것, 오늘 올리는 것들은 DSLR로 찍은 거라서 화질이나 심도가 쫌 다르긴 하다. 대신 DSLR은 필터나 조리개 같은 거 안 건드리고 그냥 찍음. (귀찮음 ㅋ)

 

카페마. 판탄까. 말라꼬 이 묘드. 우흐 뜨이 블린. 그리고 현대호텔(이제 롯데호텔로 바뀐다 함)에서 머문 방의 창가.

 

 

 

 

 

 

 

 

 

 

 

 

 

 

 

 

 

:
Posted by liontamer
2018. 8. 28. 21:07

평온해도 불안 sketch fragments 2018. 8. 28. 21:07





하도 매일매일 일이 쏟아지고 예측하지 않은 일들도 뻥뻥 터지니 오늘 오후의 꿀같은 평온함도 공연히 불안했음 ㅋㅋ

:
Posted by liontamer

 

올 여름은 죽어라 일만 하며 보냈다. 40도 폭염인데 냉방도 안되는 사무실에서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집에서도 일하고 등등등...

 

오늘은 이상하게도 오후에 잠시 평온해져(아마 내일 또 호떡집에 불난듯 바빠지겠지) 잠시 지난 5월 짧게 블라디보스톡 다녀왔던 사진 뒤적여봄. 그때 찍은 사진 몇장. 전부 폰으로 찍은 것들이다. 그때는 카메라 들고 가긴 했는데 무거워서 별로 안 찍었고 대부분 폰으로 찍었다. 뭐 블라디보스톡이 페테르부르크나 프라하 같은 곳은 아니니까.

 

좀 칼라풀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 사진들 몇장 골라봄.

 

 

그건 그렇고 요즘 블라디보스톡 너무 여행지로 인기많아졌음 ㅠㅠ 안 그래도 가면 한국사람 많은데 갈수록 더 많아지는 듯하다. 힝..

 

 

 

 

 

 

 

 

 

 

마지막은 역시 아이스크림으로~~

:
Posted by liontamer





아침에 시간에 쫓기며 나왔다가.. 폭우에 옷이랑 머리 젖을까봐 도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우비 챙겨입고 나왔는데...







으아앙 내 가죽운동화 어헝...


나는나는 기억력퇴화 바부팅이 ㅠㅠ 흑흑 엉엉 난 왜 하필 오늘 가죽운동화를 신은겨.. 글고 왜 우비 꺼낼 정신은 있고 신발 갈아신을 정신은 없었던겨... 비올때 신는 쓰레빠도 사놨었는데 엉엉...


아아 내 신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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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스케치는 아침에 일어나 머리 틀어올리고 있는 발레리나 지나 :) 복슬복슬 구름같은 곱슬머리에 머리숱도 많아서 헤어핀이 많이 필요함^^;



창가에 앉아 이거 색칠하면서 찍은 사진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8308

:
Posted by liontamer
2018. 8. 26. 15:57

다가온다 월요일 sketch fragments 2018. 8. 26. 15:57




우아앙 계속 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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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6. 15:03

비오는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8. 8. 26. 15:03






오늘도 무지 늦게 일어나 느지막하게 오후의 차 우려 마시고 있음







비온다. 태풍 땐 별로 안왔는데 좀전에 호우주의보 재난문자 옴.










비오고 어둑어둑해서 기분 전환하려고 선명한 색깔 찻잔이랑 접시들 꺼냄








스케치하며 창 밖으로 비오는거 이따금 구경 중. 번개도 몇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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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내가 좋아하는 배색으로 차려입은 미샤 :) 빨강과 검정은 언제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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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5. 15:36

콩 심은데 콩 나고... sketch fragments 2018. 8. 25. 15:36




그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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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5. 15:14

오랜만의 평온한 오후 tasty and happy2018. 8. 25. 15:14





토요일 오후.



한시에야 침대에서 기어나왔다. 느지막한 오후 티타임 중. 업무 전화 안 오니 살 거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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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24. 23:25

만세! 미션 완료!!! sketch fragments 2018. 8. 24. 23:25




와아아 드디어 머리 했다 만세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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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23. 22:27

비바람 씽씽 sketch fragments 2018. 8. 23. 22:27




본사 사무실은 남쪽 지역에 있어서 저녁부터 제대로 비바람불기 시작했다. 제발 내일 출근할땐 바람이 안 불어야 할텐데...



.. 자기 전 추가 : 그래도 태풍이 많이 약화됐다 함. 이동네는 한두시간 후에 온다는데 다들 아무 피해 없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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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간만에 스케치 여러 장 그림. 그 중 한 컷. 출근하려고 화장대 앞에 앉아 슥슥 입술 칠하고 계신 알리사. 



얘도 노동노예이고... 잘 보면 얘도 나처럼 앞머리 있고, 얘 메이크업 스타일도 나랑 쫌 비슷한데... 얘도 나도 눈 땡그란데... 근데 왜 난 그냥 토끼고 얘는 예쁜 것인가!!! 그것이 인간과 짐승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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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22. 15:46

쉬어도 쉬는 게 아니여 ㅜㅜ sketch fragments 2018. 8. 22. 15:46




대휴 내고 뻗었으나...





꾸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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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2. 15:46

대휴 tasty and happy2018. 8. 22. 15:46





극도의 과로 끝에 너무 힘들어서 살아보려고 오늘 하루 대휴 냄. 그러나 여전히 업무전화는 계속.. 그래도 집에 있으니 약간은 낫다. 계속 자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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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21. 23:31

둔갑도 부질없어 ㅠㅠ sketch fragments 2018. 8. 21. 23:31





어제의 토끼 정체성 혼란 후.. 과도노동을 탈피하고자 고양이로 둔갑해보았으나 고양이에게도 과도노동이 쏟아지는 것이었다 ㅠㅠ 고양이 탈을 쓴 노동노예옥토끼일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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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20. 21:33

토끼 없어 ㅜㅜ sketch fragments 2018. 8. 20. 21:33





토끼 없어어 딴데 가서 찾아 엉엉 나 고양이야 너네들이 찾는 노동노예옥토끼 아니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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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19. 23:26

노동노예의 기도 sketch fragments 2018. 8. 19. 23:26




아흑흑 제발요ㅠㅠ


낼은 제발 밥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주새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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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8. 12:26

내 티타임을 돌려줘 ㅠㅠ tasty and happy2018. 8. 18. 12:26

 

 

토요일 이른 오후.

 

일하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엑셀과 숫자랑 싸우며 예산 작업 중.

 

 

흑흑, 내 인생 유일한 힐링 타임인 티타임마저 이렇게 전락함... 정말 해도 너무해 흐앙앙아아앙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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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8. 17. 23:43

표현 그대로였구나 + 유체이탈 sketch fragments 2018. 8. 17. 23:43




꽤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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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스케치는 기분 좋아지고 싶어서 그린 꼬맹이 지나. 서너 살 무렵. 러시아 숄 뒤집어쓰고 러시아 아가들 전통의상 입고~ 



외할머니 계신 시골 가서 꼬까옷 얻어입고, 들판에 나가 뛰놀다가 들꽃 한다발 꺾어서 해해 웃으며 세상 행복~~ 할머니가 블린도 잔뜩 구워주고 직접 만드신 잼 곁들여 차도 끓여주고 오냐오냐 이뻐해주니 그저 신났음~~ 


:
Posted by liontamer
2018. 8. 16. 21:03

전생의 업보 sketch fragments 2018. 8. 16. 21:03





아무래도 이랬던 것 같다... ㅠㅠ 그래서 현생에서 노동노예가 되어 죄를 씻고 있나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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