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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티... 라고 우기고 있지만 실은 애프터눈 티 우려 마시며 졸음 쫓고 있는 눈땡글 말썽쟁이 꼬마 시절 미샤. 어릴때도 야행성이라 늦잠둥이였습니다.




오늘 컬러링은 감귤룩~ 눈땡글 미샤는 감귤색 치즈색도 무리없이 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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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 와 뒤척이다 3시쯤 포기하고 결국 7시 기차표를 취소했다. 오후 1시 표로 바꾼 후 잤다. 계속 얕은 잠을 자다깨다 해서 무척 피로하다. 걱정이 되니 잠이 안 오는 것이지 ㅠㅠ


아침 일찍 내려갈 거라 생각해서 화정 집에 먹을 걸 전혀 남겨두지 않았었다. 냉동실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딱 한개의 스콘이 있어 데워 먹고 있음. 초코칩과 건포도가 아니면 좋았겠지만 별수 없지. 이거 먹고 기차 타러 가야 한다.


아침 기차를 놓쳤으니 오늘 하루는 정말 반토막이네...







12월에 갔을때 카페 에벨에서 사온 머그. 크기가 작아서 물컵으로 쓰기엔 안 맞고, 내가 커피를 안 마시니 좀 어중간하긴 해서 막상 오늘 처음 써봄. 저 빨간 커피열매랑 에벨 로고가 이뻐서 샀다. 머그라 받침접시 없어서 원래 갖고 있던 노란 디저트접시 받침.













빨강과 초록이 예쁜 에벨 머그 :) 이 디자인으로 찻잔을 만들어줬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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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알람 맞춰서 조식 먹는 거 간당간당하게 성공은 했으나 그닥 잘 갖춰져 있지 않아서 그냥 더 잘 걸 하는 생각이...



그래도 밥이랑 김치랑 미역국이랑 김이 있어서 막 먹었다. 난 우리나라에서도 아침엔 이렇게 밥 안 먹는데 ㅋㅋ 김에 밥 싸먹은 것도 일년 만인듯.



오히려 빵 등 베이커리와 샐러드류, 과일, 음료가 부실했다. 늦게 갔더니 크루아상도 다 떨어지고 버터도 없고... 버터 달라고 했더니 꽁꽁 언 버터를 줘서 나이프로 대패처럼 벗겨 바르다 포기... 러샤 식사빵 맛있는거 많은데 여긴 넘 부실 ㅠㅠ 여기가 블라디보스톡에서 젤 좋은 호텔이라며 조식 왜 이러는 것이오 ㅠㅠ







방에 돌아와 창가에 앉아 내가 산 홍차 우려 마시고 있음 ㅋ 사실은 어제 사온 에클레어가 한개 남았는데 이거 지금 안 먹으면 애매해져서...




근데 햇볕 쬐며 창가 소파에 다리 뻗고 앉아 차 마시니 노곤하고 좋아서 밖에 나가기 싫고 집토끼 모드 되고프다. 11층 방을 줘서 바다랑 금문교도 보이고 좋다. 책 읽고 뒹굴고프다.



안돼, 나 내일 체크아웃하고 밤에 돌아가야 되는데 엉엉... 나가서 놀아야 돼! 흑, 일주일만 더 놀면 좋겠다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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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