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티로 카페인 충전 중이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2. 6. 23:39
오늘의 스케치는 빨간 테이블 앞에 앉아 차 마시고 있는 미샤.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 돼서 머리는 까치집. 잠 깨려고 싸구려 홍차 티백을 오래오래 우려 엄청 찐해진 차 마시는 중.
서무 시리즈에서야 웃기게 쓰려고 이 사람의 패러디인 왕재수가 엄청 고급 홍차에 로모노소프 찻잔으로만 티타임했던 과거를 늘어놓았지만 본편의 미샤는 사실 별로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편이라 아무 티백이든 이파리든 찐하게 우려서 대충대충 마신다. 왕재수는 직접 홍차 우려본 적 없다고 징징대지만 미샤는 지 혼자 잘 우려 마심. (그래도 역시 남이 우려준 차를 더 좋아하긴 한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친이지만 종종 싸웁니다 (0) | 2019.02.09 |
---|---|
청천벽력! 세상 무너짐! 아이스크림은 어디에! (0) | 2019.02.07 |
불면 퇴치 꿀잠 스케치 미샤랑 지나 (0) | 2019.02.06 |
집으로 돌아온 미샤 (0) | 2019.02.01 |
빵끗빵끗 국화빵 (0) | 2019.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