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5. 22:29
내가 사랑하는 빨간 차양들 2017-19 petersburg2019. 2. 25. 22:29
페테르부르크. 아스토리야 호텔의 빨간 차양들. 밝을 때 봐도 좋지만 어스름에 잠길 무렵이나 어둠 속에서 조명을 받을 때도 좋다. 나에게 내밀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아 도시 풍경 중 하나이다. 갇혀 있는 기분이 들때 보면 마음 속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이 사진들은 재작년 가을에 갔을 때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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