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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페테르부르크를 떠나던 날. 밤 비행기라 오후까지 거리를 산책하고 차를 마셨었다.

 

 

청동기사상, 네바 강, 그리고 궁전광장과 아틀라스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찍은 사진 몇 장.

 

 

 

 

 

 

 

 

 

다녀온지 얼마 안 됐는데 다시 가고프다. 하지만 료샤 말로는 지금 이미 5도까지 내려갔고 곧 눈이 올 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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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