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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숙소에선 와이파이가 잘 안 잡혔고 내가 좋아하는 카페 에벨과 카피치코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와이파이 거지가 되어 자주 드나들었던 나로드니 트르지다의 테스코 1층에 있는 코스타 커피. 일명 와이파이 천국이라 불렀음 :)


여기는 내가 좋아하는 아늑한 카페와는 물론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와이파이 구걸하러 다니다 정 들어서 돌아오고 나도 좀 그립다. 대신 차나 에이드 시키긴 좀 돈 아까워서 탄산수나 병에 든 주스 등 맨날 싼거 사먹음. 미안해요 코스타 커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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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