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3. 21:27
1.23 목요일 밤 : 진짜 힘드네 fragments2025. 1. 23. 21:27
요즘 네바 강과 궁전 다리 풍경. 너무 그립다.
정말 너무 바쁜 하루였고 심지어 일을 싸와서 지금까지도 집에서 일했다. 다 못 끝내서 내일 마저 해야 한다. 새벽 출근. 7시부터 빡센 노동. 점심이후 최고임원의 신규사업 때문에 외근과 피곤한 미팅(결과는 참혹해서 앞날이 걱정됨), 이후 또 먼 길 이동해 진료 1, 동네까지 또 아주 먼 길 이동해서 기침과 목아픔 후유증으로 진료 2. 진료 1만 해도 트라이앵글 이동거리가 엄청난데 중간에 반대방향으로 외근까지 갔으니 택시, 버스, 지하철을 너무 많이 타서 완전 녹초.
게다가 그날도 시작되어 너무 아프고... 집 와서도 일하고... 내일 휴가를 냈지만 소용없이 계속 일할 것 같다. 너무 지치고 아파서 일단 여기서 끊고 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정키도 아니고 약을 너무 많이 먹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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