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절부터 2000년대까지 음악은 많이 들었지만 대부분 팝과 락이었다. 예외가 조금 있었다. 서태지와 신해철이었다. 그리고 90년대 말에는 이브도 들었다. 그래도 꾸준히 들었던 건 서태지와 신해철이었다. 그들의 음악을 좋아했다. 가끔은 위로도 받았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랐지만 결국 그는 떠났다. 슬프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다. 사람의 생명이란 게 참 연약하고 하릴없다.
명복을 빌어요, 신해철씨. 부디 평안하시기를.
가장 좋아했던 노래 두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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