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7. 22:10
흐린 날, 운하를 따라 걷다가 russia2013. 10. 7. 22:10
돌아오기 전날 오후, 다시 그리보예도프 운하와 모이카 운하를 따라 걸었다. 날씨는 매우 흐렸다. 그리고 이 날은 귀찮아서 조그만 소니 똑딱이를 들고 나갔더니 색감은 별로 마음에 안 든다만..
어쨌든 운하를 따라 걷다가, 내가 좋아하는 파편들 몇 개.
초인종.
카페 간판
러시아어 간판에 '카페 트로이츠키 다리'라고 씌어 있다. 어쩐지 저 간판 색깔도 그렇고 폰트도 그렇고 옛날 느낌이 난다.
그리고 주소 표지.
.. 운하 따라가면서 찍었지만 운하는 안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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