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0. 23:50
별다방 피신처 2022-23 praha2022. 11. 20. 23:50
오늘 프라하는 눈이 펄펄 오고 상당히 춥다. 숙소가 있는 나 포르지치 거리에서 구시가 광장-카프로바 거리- 마네수프 다리/블타바 강변-팔라디움/마뉴팍투라 쇼핑 코스로 1차, 방 청소를 안해놔서 도로 나와 트램 타고 바츨라프 광장으로 가서 도브라 차요브나에서 차 한 잔으로 2차를 마쳤는데 3시가 됐는데도 아직 방 청소를 안해놓음. 8시-16시 중 청소를 한다는데 가능한 끝까지 미루나? 그래서 다시 기어나옴. 아니 난 붉은 군대도 오고 추워서 방에서 좀 쉬고픈데...
그래서 같은 거리의 3분 거리 별다방에 옴. 프라하 카페들이 가스 요금 때문인지 난방이 전보다 덜해 춥다. 오 근데 서프라이즈로 여기 차이 티 라떼가 맛있다. 우리 나라에선 맛없었는데! 마침 자리가 나서 앉은 테이블 위치도 절묘하게 매장과 바깥이 보임. 책 좀 읽다가 다시 들어가야지.
색감이... 보기만 해도 추워보이지 않습니까!!! 춥다ㅠㅠ 방금 코트를 도로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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