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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후와 밤에 계속 일을 했다. 조금 전에 15개의 답변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주말 내내 일을 해서 휴식도 모자라고 피곤하고 기분도 별로 안 좋다. 심지어 내일은 저녁 늦게 회의를 진행해야 해서 한밤중이 다 되어야 집에 올 수 있다. (해외 인사가 섞여 있는 줌회의라 시차 때문에 그렇다ㅜㅜ) 이번주는 바쁜 일들이 너무 많다. 수요일에는 큰 행사도 진행해야 하고... 이번주의 고비는 월, 수, 금이다. 금요일엔 오늘까지 주말 반납하고 일한 결과물인 이 15개 답변서와 관련해 인터뷰에도 들어가야 한다. 거의 매일 고비 흐흐흑... 

 

오후에는 쌍화차를 마셨다. 집에 디카페인 티가 다 떨어져서 이것밖에 없었음. 흑... 뭔가 이번 주말은 엄청 손해보는 기분이다. 그래도 금요일에 헌재 선고가 났으니까 그걸로 위안을... 늦지 않게 자러 가야겠다. 온몸이 쑤신다. 

 

티타임 사진은 아래 붙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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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