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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원'에 해당되는 글 2

  1. 2015.08.19 황금빛 푸른빛 러시아 사원 쿠폴들 8
  2. 2015.02.15 오랜만에 겨울의 페테르부르크, 2월 14일 낮 8
2015. 8. 19. 21:07

황금빛 푸른빛 러시아 사원 쿠폴들 russia2015. 8. 19. 21:07

 

 

페테르부르크를 거닐다 보면 아름다운 사원들이 참 많다.

 

이번에 갔을 때 찍어온 내가 좋아하는 사원 쿠폴 사진들 몇 장. 쿠폴은 정교 사원의 동그란 돔을 가리키는 단어다. 양파 모양으로 동그랗다고 해서 쿠폴이란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페트로파블로프스크 사원.

 

 

 

이건 카잔 성당.

 

 

 

페테르부르크에서 제일 유명한 사원이라면 이삭 성당을 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풍경 엽서에 제일 많이 등장하는 건 역시 이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피의 구세주 사원)

 

이거랑 모스크바의 바실리 사원이랑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크레믈린의 바실리 사원(테트리스에 나온다)은 붉은색 계열이고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은 금색과 푸른색 계열이다.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를 나타내는 색깔도 거의 그렇다)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사진은 전에도 전경을 여러번 올렸으니 태그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그럼 이 사원 쿠폴들 사진 몇 장~

 

 

 

 

 

 

 

 

 

마지막으로는 이삭 성당 :)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요즘은 하도 도시 개발을 해대서 더 높은 게 생겼는지 모르겠다. 예전만 해도 이삭 성당보다 높은 건물은 못 짓게 했는데...) 저 황금빛 돔은 실제 황금을 녹여 만든 지붕이다. 엄청 많이 들어갔다고 함. 정확한 숫자는 지금 기억이 안 나네.. 찾아보려니 귀찮다. 하여튼 황금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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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여기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좀 넘어 페테르부르크의 숙소 도착. 한국 시각으론 오늘 새벽.

피로가 너무 쌓여서 하루종일 몽롱했다. 기온은 영하 1도, 체감온도는 영하 6~7도 쯤. 내내 진눈깨비 흩날림.

 

오늘은 숙소 근처인 예술광장부터 시작해 그리보예도프 운하,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앞, 미하일로프스키 공원, 마르스 광장, 그리보예도프와 모이카 운하변, 궁전광장 쪽을 산책한 후 네프스키 대로를 따라 돌아옴.

 

너무 피곤해서 한시간 가량 자고 일어났다.

 

곧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에 토스카 보러 나간다. 직전에 오늘 산책 때 찍은 사진 몇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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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