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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8. 18:13

쉬는 날 오후 tasty and happy2019. 10. 28. 18:13

 

대휴를 내고 쉰 월요일. 오후 차 우려마시며 잠시 쉬었다. 내일부터 다시 아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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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27. 23:02

일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19. 10. 27. 23:02

 

 

 

일요일 오후. 기분 전환을 위해 붉은 돛 찻잔 꺼내 오후의 차를 마셨다.

 

 

 

 

 


​​

 

 

 

 

 

 

 

 

 

 

 

:
Posted by liontamer


 



아침 일찍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하러 다녀왔다. 생각보다 조금 빨리 끝나서 택시 타고 집에 와서 잠시 차 마시는 중. 좀 있다 미용실에 가려고 함.



 





간만에 백조의 호수 찻잔 세트 꺼냄. 로모노소프 발레 찻잔 시리즈는 거의 다 갖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젤 처음 나온 백조가 제일 이쁨.











흑조 오딜 그려진 면.







백조 오데트.








오딜 한 컷 더.



 



:
Posted by liontamer

 

 

일요일 오후. 차 마시며 쉬는 중.

 

 

 

 

 

 

테이블 오른쪽에 앉아 있는 파란 토끼 토란이 ㅇㅅㅇ

 

 

 

 

 

 

 

 

요즘은 꽃들도 개량종이 원체 많아서 꽃집 갈때마다 이것저것 물어본다. 얘도 소국이냐고 물어보니 '장미소국'이라는 종류라고 함. 짙은 자줏빛 보라색 꽃잎이 벨벳같은 느낌이라 이쁘다.

 

 

며칠 전 영원한 휴가님이 마트료슈카들 보시고는 플레이모빌들은 잘 있는지 물어보셔서 책장 상단도 잡아봄. 숨어있는 플레이모빌들을 찾아보세요~

 

 

 

 

쥬인이 준 오렌지 장미 꽃다발이랑 내가 사왔던 장미소국 같이.

 

 

 

 

줄기가 짧은 꽃 세송이는 따로 잘라서 미니 화병에 꽂아둠. 작은 애 큰 애 같이.

 

 

 

 

작은 애는 좌식 테이블 위에 올려둠. 꽃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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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3. 14:50

일하러 나가기 전, 이른 애프터눈 티 tasty and happy2019. 10. 13. 14:50

 

일요일. 평소보다 이른 오후에 차 우려 마심. 이제 일하러 나가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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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2. 17:38

토요일 오후, 집 tasty and happy2019. 10. 12. 17:38

 

 

 

오늘은 집에서 쉬었다.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발레 심청을 보러 갈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포기함 ㅜㅜ

 

선반을 치워야 할 일이 생겨서 그 위에 있던 마트료슈카들과 천사 등을 잠시 거실 테이블 위로 옮겨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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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0. 3. 16:05

차 한잔 마시고 나옴 tasty and happy2019. 10. 3. 16:05





늦잠 자고 차 한잔 우려 마시고 일하러 가는 중. 쉬는 날인 오후인데도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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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9. 13:13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9. 29. 13:13






일요일 오후. 오늘까지는 디카페인 다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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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8. 23:37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9. 28. 23:37




토요일 오후.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서 디카페인 홍차를 우려 마셨다. 







기분 전환하려고 창가 테이블 액자의 화보를 바꾸었음. 몇년 전 댄스 오픈 페스티벌에서 차이코프스키 파 드 두를 출 때 백스테이지에서 찍힌 슈클랴로프님 사진. 역동적인 순간을 담고 있어 좋아하는 화보이다. 근데 액자에 끼워놔서 창문의 블라인드 그림자가 반사되고 있네.














오늘은 오스카 와일드 단편집을 다시 읽었다. 그중에서도 어부와 그의 영혼은 결말 부분을 읽을 때면 항상 가슴이 에는 듯하다. 와일드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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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더 빠르게 지나간다. 흑흑... 


오늘도 집에서 쉬었는데 아침잠을 설쳐서 온몸이 찌뿌둥... 하여튼 오늘 오후에도 창가에 앉아 차 마심. 













더운 여름이니까 시원한 느낌으로 바꿔야지 하고 저 파란색 테이블 러너를 깔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좀 차가워보인다. 조만간 다시 바꿔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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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21. 21:40

토요일 오후, 창가 티타임 tasty and happy2019. 9. 21. 21:40





하루종일 비가 왔다. 창가에 앉아 느지막하게 차 우려 마시며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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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5. 14:10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9. 15. 14:10

 

 

연휴 마지막 날. 일요일 오후. 오늘은 아무 데도 안 가고 집에서 쉬는 중. 연휴가 너무 짧아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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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8. 20:48

일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19. 9. 8. 20:48

 

 

일요일 오후는 이렇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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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6. 22:28

월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19. 8. 26. 22:28

 

 

오늘은 하루 쉬었다. 회사 안 가서 참 좋았던 하루.

 

드디어 거실의 입식 테이블과 소파에 널려 있던 책들과 잡동사니를 정리했음!

 

 

 

 

그래서 간만에 이 테이블에서 차 마심. 거실에는 똑같은 재질의 이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각각 하나씩 있다. 이 테이블을 쓰려면 컴퓨터 책상 앞의 의자를 가지고 와야 한다. 보통은 소파 앞 좌식 테이블을 쓰는데 그 결과 이 입식 테이블은 툭하면 책들과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놓는 곳으로 전락하게 된다 ㅠㅠ

 

 

 

책갈피가 없을땐 좋아하는 샵의 명함을 쓰기도 하고 대충 종이 잘라서 내가 만들기도 한다. 근데 지난 달에 귀여운 페테르부르크​ 기념 책갈피를 하나 사왔다. 그래서 요즘은 이 기다란 기념 책갈피를 쓰고 있음. 그 위에 있는 건 이전에 책갈피 대용으로 쓰던 로모노소프 샵 명함 ㅋㅋ

 

 

 

 

 

 

카페 에벨 찻잔 간만에 꺼냄. 더우니까 시원한 파란색으로.

 

 

귀여운 책갈피 요렇게 쏘옥.

 

 

장미가 이제 활짝 피었다. 날이 더워서 오래 못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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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1. 15:0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8. 11. 15:05





비가 올듯 말듯 어두컴컴하고 습하고 꾸무룩한 날씨. 차 마시며 책 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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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0. 14:06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8. 10. 14:06





일찍 깼지만 늦게까지 침대에서 뒹굴다 늦은 아점 먹고 이제 오후의 차 마시는 중. 택배 찾고 쓰레기 버리려고 잠깐 밖에 나갔다왔는데 볕이 너무 뜨거워서 온몸이 지글지글.












2집의 유일한 장점은 에어컨이 잘 나와서 안 덥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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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4. 14:05

일요일 오후, 파란 극장 찻잔 tasty and happy2019. 8. 4. 14:05

​​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디카페인 차 우려 마시고 있다. 차 마신 후 좀 자야 할 것 같다.


블라디보스톡 마린스키 분관 샵에서 건져온 파란 찻잔. 이번에 블라디보스톡에서 산 건 이 찻잔과 극장 볼펜 한자루가 전부.






이 테이블 러너는 재작년에 블라디보스톡의 다이소 비슷한 잡화점에서 산 것. 여름에 깔아놓으면 은근 괜찮다. 사실은 핸드타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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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8. 3. 14:03

토요일 오후 차 마시며 tasty and happy2019. 8. 3. 14:03





토요일 오후.



너무 더워서 늘어져 있음. 거실 에어컨은 아침에 수리 기사가 왔는데 배터리, 가스 뿐만 아니라 엔진도 고장나서 아예 바꾸는게 낫다 함. 결국 고치진 못함 ㅠㅠ 화딱지 나서 낮기차로 2집 내려갈까 했는데 직행 기차가 매진이라 그냥 낼 아침에 내려가려 함.



발로쟈님의 소중한 사인이 담긴 라 바야데르 프로그램 뒤적이며 차 마심







7월 뻬쩨르 여행에서 사온 찻잔 마지막. 러시아 귀족 패션에 대한 시리즈인데 예쁘기야 여인들 복장이 더 이뻤지만 그래도 나는 푸쉬킨과 오네긴을 형상화한 이 찻잔을 고름 :)















받침접시에도 깨알같이 이렇게 :)







케익은 반만 먹고 남김. 더워ㅠㅠ








비단결 같은 맘씨의 꽃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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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1. 16:58

귀염귀염 마샤와 곰 찻잔 tasty and happy2019. 7. 21. 16:58

 

 

오늘은 날씨가 너무 흐리고 우중충해서 알록달록한 새 찻잔 꺼냄. 러시아 옛날이야기인 마샤와 곰을 모티브로 나온 건데 애들용 찻잔 세트이다. 수프접시까지 네개로 구성되어 있다. 애들용이긴 한데 귀엽기도 하고 딱 러시아 느낌이라 골라왔다. 애들이 마시는 거라서 도자기가 두껍고 살짝 투박하지만(원래 로모노소프 찻잔들은 두께가 얇고 또 비치는 듯 투명한 것이 특징임) 되게 귀엽다. 그림들 보면 하나하나 진짜 깨알같다. 수프 접시에 씌어 있는 문구는 "옛날옛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손녀 마셴카가 살았어요~'임. 마셴카는 마샤를 좀더 작고 귀엽게 부르는 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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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졸리고 귀찮고... tasty and happy2019. 6. 30. 13:35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뒹굴다 얕은 수면. 그래서 무지 졸리고 만사가 귀찮다. 가방 꾸려야 하고 다른 할일도 많은데 깨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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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9. 15:25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6. 29. 15:25






무척 습하고 답답한 날씨라 몸이 축 처진다. 오후의 차 우려 마시며 책 읽고 있음. 슬슬 금요일 출국을 위한 여행가방을 꾸리기 시작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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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3. 13:05

오늘은 모닝 티 tasty and happy2019. 6. 23. 13:05





원래 아침 7시 기차였는데 늦게 잠들고 너무 피곤해서 새벽 알람 울렸을때 기차표 취소하고(5천원의 벌금을 물고ㅠㅠ) 도로 잤다. 아침 대충 챙겨먹고 차 한잔 마신 후 이제 기차 탔다. 낮 기차 타면 하루를 그냥 날리게 되니 아깝긴 하지만 어쩔수 없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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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22. 15:39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6. 22. 15:39






세스코 점검 때문에 늦잠 못잠. 차 마신 후 지금 침대로 기어들어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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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티타임, 와일드 tasty and happy2019. 6. 9. 20:26

​​

 

 

오늘은 종일 날씨가 너무 끈적거리고 온몸이 축 처지는 기분이었다. 오후에 차를 우려 마시고 쉬면서 보냈다.

 

 

 

 

 

 

 

와일드의 거의 모든 작품들을 좋아한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도 무척 좋아한다. 내가 갖고 있는 번역본은 아주 옛날 버전이라 열린책들 버전을 최근 사보았다. 그런데 와일드의 문장은 원체 명징하고 재기넘치지만 사실 번역하기 쉬운 문장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모든 작가들의 작품들이 다 그렇겠지만 와일드는 특히 원어로 읽어야 하는 작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레딩 감옥의 발라드도 그렇지만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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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찻잔은 근 십년 전쯤 쥬인과 도쿄에 놀러갔을 때 기치조지 시장의 어느 그릇가게에서 산 것이다. 자잘한 일본풍 꽃무늬가 그려져 있는 푸른색 찻잔인데 우리 집에 있는 몇개 안되는 커플 찻잔이다. 아무래도 혼자 살다 보니 찻잔을 살때도 하나씩 사는 편이고 그외에도 뭔가 짝 맞춰 늘어놓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도 해서. 그런데 이때는 쥬인이랑 같이 살 때라서 당연하게 한쌍으로 샀었다.

 

 

찻잔이 작고 무늬나 색깔, 도자기 두께도 홍차보다는 녹차에 어울리는 편이다. 그리고 사실 내 취향은 좀더 화려하고 선명한 쪽에 가까워서 이 찻잔은 진짜 오랜만에 꺼냈다. 오늘은 무슨 잔으로 마실까 하고 장 안을 훑어보다 안쪽에 겹쳐져 있는 이녀석을 발견, 맞아 이거 그때 쥬인이랑 쥬인 친구랑 셋이 기치조지 갔다가 그 그릇가게에서 샀었지 하며 꺼내보았다. 마침 오늘의 티푸드도 오설록에서 사온 녹차 롤이라서 어울릴 것 같았음.

 

 

 

 

 

며칠 전부터 다시 읽고 있는 미하일 조셴코의 되찾은 젊음. 이 작품은 그의 일반적인 풍자 유머 미니단편들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데,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작품의 내용과 직접적 연관은 없지만) 그 시대에 인텔리겐치야 작가로서, 그것도 웃음을 다루는 작가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웠을 거란 생각이 든다. 최고의 유머와 풍자작가이지만 동시에 그는 가장 우울하고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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