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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9.01.28 오후
  6. 2019.01.27 일요일 오후 2
  7. 2019.01.26 토요일 오후 티타임, 아이반호 등
2019. 2. 17. 15:33

일요일 오후, 빛 tasty and happy2019. 2. 17. 15:33





이른 아침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 안에서 넋놓고 졸았다. 귀가해서도 가방 풀고 청소만 한 후 침대로 들어가 두시간 가까이 잤다. 그리곤 한시 넘어서 밥 챙겨 먹고, 좀 늦은 오후 차 마시는 중이다.







블라인드를 내려놓았는데도 햇살이 강하게 밀려들어온다. 덕분에 창가 테이블 사진들은 빛 노출 과다 :)







어슐러 르 귄의 에세이집을 아껴가며 읽는 중.







체리에 반사되는 빛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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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2. 7. 15:46

오후 tasty and happy2019. 2. 7. 15:46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대휴 내서 다행임. 안 그러면 오늘 많이 힘들어서 끙끙댔을 것 같다.


잠이 너무 모자라서 이른 낮잠 자고 일어나 점심 먹고 차 우려 마시는 중이다.



​​















지난 가을에 뻬쩨르 갔을때 돔 끄니기에서 발견해 좋아하며 사왔던 ‘도블라토프의 레닌그라드’. 작가가 살았던 곳들과 작품에 나오는 장소 곳곳에 대한 책이다. 틈날 때마다 읽고 있음.


:
Posted by liontamer
2019. 2. 6. 13:32

이른 오후 tasty and happy2019. 2. 6. 13:32





연휴 마지막 날. 차 마시고 있음.






십여년 전에 샀던 찻잔 간만에 꺼냄. 사도바야 거리의 로모노소프 작은 매장에서 샀었다. 좋아하는 찻잔이다. 너무너무 러시아 느낌 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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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2. 1. 17:24

늦은 오후, 프리지아 tasty and happy2019. 2. 1. 17:24





설 연휴 전날이라 오후 2시 퇴근. 몸도 천근만근이고 추워서 녹초가 된 상태로 돌아와 늦은 오후의 차 한잔으로 심신을 달래는 중이다. 헉헉... 침대로 들어가고 싶다... 시간대가 너무 애매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들어가야겠다...





귀가하면서 사온 프리지아. 저 조그만게 한 단.. 한 단에 오천원 ㅠㅠ 크흑.. 그래도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는 예쁘고 생기넘치는 꽃이니까. 그리고 프리지아 향기 좋아함.






프리지아랑 색깔 맞춰서 연노랑 크레이프 케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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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28. 15:52

오후 tasty and happy2019. 1. 28. 15:52





오전에 시내에 나가 진료 받고 낮 기차로 2집 내려옴. 너무 바빠서 며칠 미뤘었다. 잠이 많이 모자라서 잠깐 낮잠을 자야 할것 같긴 한데 밤에 못 잘까봐 쫌 고민 중이다










오후 햇살이 이렇게 아름답긴 하지만 실상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창도 잠깐 열었다 도로 닫아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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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27. 15:09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1. 27. 15:09





오늘은 흐리고 좀 음습한 날씨이다. 낮잠 자고픈 거 참고 차 마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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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26. 17:47

토요일 오후 티타임, 아이반호 등 tasty and happy2019. 1. 26. 17:47

 

간만에 집에서 쉬면서 보내는 토요일 오후.

 

그렇다고 완전히 집에만 있었던 건 아니고, 일어나서 잠깐 동네 기어나가 먹거리와 약 따위 사옴.

 

 

12월에 프라하 갔을 때 카페 에벨에서 사온 찻잔. 같은 디자인으로 아주 작은 에스프레소 잔을 그전에 사와서 쓰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 사이즈 더 큰 커피잔을 샀음. 에벨은 커피 전문이라서 잔들의 사이즈가 커피에 최적화되어 있긴 하지만 난 에스프레소 잔이고 카푸치노 잔이고 라떼 잔이고 뭐고 그냥 다 차 우려서 따라 마신다...

 

그래도 사실 홍차에 최적화된 찻잔과 커피잔은 모양이나 크기 자체가 다르긴 해서 에벨에서 사온 잔을 쓸 떈 '아, 커피도 좀 마실 수 있으면 좋겠는데..' 란 생각이 들긴 한다. (커피 카페인에 취약해서 커피 안 마시는 자)

 

 

 

 

 

 

어린 시절 닳도록 읽곤 했던 기사 이야기인 아이반호가 얼마전 완역되어 나와서 옛 추억을 되살릴겸 주문. 간밤에 도입부 좀 읽다 잤다. 역시 재미있음.

 

옛날에 어린이용 축약본을 읽고 또 읽을때마다 어린 마음에도 주인공인 아이반호에 대해선 '뭐야 하는 일도 별로 없고 맨날 부상당해 쓰러져 있어...'라고 생각했었고 로웨나 공주보다는 불쌍한 레베카를 훨씬 좋아했다. 그리고 어릴 때야 나쁜놈을 싫어하므로 성전기사 길베르를 최악의 나쁜 놈으로 죽어마땅하다 생각했었지만 그러면서도 그가 레베카를 갈망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이입되어 '레베카... 그냥 저넘 마음을 받아주고 둘이 잘 살면 안되니.. 저깟 아이반호 따위 걍 공주한테 넘기고...' 란 생각도 들었었음. 지금 다시 좀 훑어보니 그 생각이 더더욱 강해지면서... 주인공보다 길베르가 더 멋있다! 하는 마음이 든다!

 

 

 

 

 

 

 

프라하 티숍에서 사온 찻잎 몇봉지. 세심한 시향 끝에 대여섯 종류만 골랐었다. 절반은 2집에 가져다 놓았고 이건 화정 집에 남겨둔 것. 오늘은 왼쪽의 히말라야 다즐링 우려 마심.

 

 

딸기 케익이니까 빨간 영양 그림 그려진 로모노소프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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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