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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났고 오전에는 내일 국회에 가야 하는 일 때문에 숫자가 적힌 자료를 잔뜩 읽었다. 어휴 나도 모르겠다, 내일 가서는 현장에서 때울란다. 무척 졸리고 피곤하다.

 

 

정오 즈음 차를 우려 마시며 거장과 마르가리타를 마저 읽기 시작했다. 수십번을 읽은 책인데도 마르가리타가 프리다에게 용서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과 곧이어 나오는 거장과의 재회 장면에서는 눈물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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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