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 10:24
콘스탄틴 유온, 봄 arts2011. 5. 2. 10:24
콘스탄틴 유온, 봄
'봄이라니, 저 바닥에 쌓여 있는 눈은 다 뭐란 말이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러시아의 3-4월은 정말 저랬던 것 같아요. 게다가 저 당시는 포장도로도 없었으니 거리의 눈이 녹아내리면서 진흙탕으로 변하는 일은 다반사였겠죠.
그래도 하늘을 보면 파랗고 말간 것이 부드러운 봄 하늘처럼 보여요. 잘 보면 나뭇가지에도 희미하고 부드러운 연두색 움이 트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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