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28
  • 29
  • 30

'데카브리스트 거리'에 해당되는 글 3

  1. 2016.01.24 겨울 푸른 황혼녘, 마린스키 극장과 주변 풍경 2
  2. 2015.04.03 마린스키 극장 앞 풍경
  3. 2015.03.11 어스름 속의 창문과 신호등 불빛 4

 

 

작년 2월 저녁. 마린스키 극장 주변 풍경 몇 장.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저녁이었다. 공연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잠시 주변을 산책했었다. 황혼녘이라 온통 어스름의 푸른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오른편 건물이 마린스키 신관이다.

 

 

 

이 사진의 오른편 건물은 마린스키 극장 구관.

 

 

 

구관과 신관은 이렇게 좁은 운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뒤로 보이는 첨탑 실루엣은 니콜스키 사원. 무척 아름다운 사원이다.

 

 

 

왼편이 신관, 오른편이 구관.

 

 

 

운하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고 그 위로 눈이 쌓여 있었다. 다시 그 위로 비가 내리는 중이었다.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야의 하늘  (2) 2016.01.27
돔 끄니기 창 너머 카잔 성당과 네프스키 거리 풍경  (0) 2016.01.25
그림자와 빛  (0) 2016.01.22
모스크바 기차역에서  (0) 2016.01.21
4월초 페테르부르크, 그래도 봄은 오겠지  (2) 2016.01.20
:
Posted by liontamer
2015. 4. 3. 09:27

마린스키 극장 앞 풍경 russia2015. 4. 3. 09:27

 

 

지난 2월 15일에 찍은 사진들. 이 날은 좀 춥긴 해도 햇살이 쨍쨍 나고 하늘이 파래서 산책하기 좋았다.

버스 타고 마린스키 극장 앞에 내려서 구관과 신관 쪽 잠깐 산책한 후 운하를 따라 쭉 걸어와 네바 강변까지 산책했다. 낮에 찍은 극장 앞 풍경들 몇 장.

이건 구관 건물.

 

 

 

현대적인 신관.

구관과는 좁은 운하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운하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고 눈도 쌓여 있었다.

 

 

 

구관과 신관은 이렇게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일반인이 다니는 길은 아니고..

운하는 꽁꽁~

 

 

 

낮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나도 저녁에 극장 문 열기 전에 좀 빨리 도착하면 항상 이쪽 길 따라 잠깐 산책하곤 한다.

 

 

 

오른편에 보이는 금빛 첨탑은 니콜스키 사원이다. 매우 아름다운 사원이다. 이곳 사진은 전에 올린 적이 있다. 링크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1755 (가을)
http://tveye.tistory.com/647 (겨울, 눈보라에 휩싸인 모습)

 

 

 

니콜스키 사원 종탑 좀더 가까이서..

 

 

 

다시 돌아나오는 길. 오른편 상단에 구관 건물이 조금 보인다.

 

 

 

좀 더 가까이 와서..

 

옛날에 여기 살때 공연보러 다닐 땐 구관만 있었기 때문에 신관 풍경이 아직도 가끔 낯설때도 있다.

 

 

돌아나와서 이제 운하 쪽으로 걸어가려다가.. 돌아서서 구관 앞 교차로에서 사진 한 장. 오른편 아주 귀퉁이에 마린스키 구관이 약간 보이고.. 가운데 보이는 것이 니콜스키 사원이다.

 

날씨 좋았었지.. 아아, 다시 가고 싶구나. 벌써 한달 반이나 지났네... 내가 갔을 땐 슈클랴로프는 곱사등이 망아지 하나만 나오더니만.. 갑자기 4월이 되니 줄줄이 해적, 사랑의 전설, 슈랄레, 백조의 호수까지 다 나오네 흐흑.. 너 뭐야 엉엉..

 

** 예전에 올렸던 마린스키 신관 바깥풍경과 내부 : http://tveye.tistory.com/2784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삭 성당의 황금빛 돔이 보인다  (0) 2015.04.07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네바 강  (2) 2015.04.06
잘 보면 쿠폴이 보여요  (2) 2015.03.30
돌아가고 싶은 그 때  (2) 2015.03.27
손에서 미끄러져서 찍혔는데  (2) 2015.03.23
:
Posted by liontamer
2015. 3. 11. 15:20

어스름 속의 창문과 신호등 불빛 russia2015. 3. 11. 15:20

 

 

지난 2월 21일. 페테르부르크를 떠나기 전날.

 

이날 저녁 마린스키 신관에서 라트만스키 안무의 안나 카레니나 공연을 보기로 했는데 공연 시작 한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주변을 좀 산책했다. 축축한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좀 괴로웠지만 ㅠㅠ

 

걷다가 찍은 극장 근처 거리의 어느 건물 창문. 그리고 그 앞 횡단보도의 신호등 불빛.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