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그대로였구나 + 유체이탈 sketch fragments 2018. 8. 17. 23:43
꽤꾸약..
꽤꾸약..
오늘의 스케치는 기분 좋아지고 싶어서 그린 꼬맹이 지나. 서너 살 무렵. 러시아 숄 뒤집어쓰고 러시아 아가들 전통의상 입고~
외할머니 계신 시골 가서 꼬까옷 얻어입고, 들판에 나가 뛰놀다가 들꽃 한다발 꺾어서 해해 웃으며 세상 행복~~ 할머니가 블린도 잔뜩 구워주고 직접 만드신 잼 곁들여 차도 끓여주고 오냐오냐 이뻐해주니 그저 신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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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랬던 것 같다... ㅠㅠ 그래서 현생에서 노동노예가 되어 죄를 씻고 있나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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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선생님네 냥이에게 흠뻑 빠져서 어쩔 줄 모르며 좋아하고 있는 꼬맹이 미샤랑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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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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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달리 나도 어릴 땐 여름 좋아했다. 방학이라 좋았고... 시골 외가에도 가고 계곡에서 놀고... 튜브 끼고 첨벙첨벙 놀고 다슬기 잡고... 물놀이 엄청 좋아했고... 흑... 맘껏 뛰놀던 시절 그립구나.
그래서 오늘은 해수욕장 놀러간 어린 미샤랑 지나 스케치 각각 한 컷씩.
미샤랑 지나는 둘다 겨울이 길고 기후가 혹독한 레닌그라드(지금의 페테르부르크) 토박이들이라 그쪽 동네 사람들 특유의 '여름이 최고... 여름 언제 오니' 하는 여름 사랑이 장난 아니다 :)
엄마랑 아빠가 입혀준 파랑하양 줄무늬 비치웨어랑 모자 차림으로 모래사장에 엎드려 불가사리랑 조개껍데기 갖고 노느라 신난 꼬맹이 미샤 :)
튜브 끼고 아이스크림 들고 완전 행복한 꼬맹이 지나 :))
이 당시는 둘이 서로 모르던 꼬꼬마 시절~ 둘다 눈땡글 토실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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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 그림 다 그려갈 무렵 슈퍼갑에게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와서 밤중에 집 노트북으로 급하게 숫자 작업해서 보내고(ㅠㅠ) 심지어 내일까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또 생겼음
으앙.. 노동노예 주제에 이런 그림 그려서 부정탔나봐 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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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 과도한 숫자폭풍은 정리와 자료의 귀재인 최고의 꼼꼼이 파트너 후배마저도 정신붕괴 상태로 빠뜨리고!!! 갑자기 이 와중에 생존본능이 발동했는지 나는 미친듯이 사업부서에 전화를 하고 각종 숫자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숨겨진 마력을 발휘하였음.... (근데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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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병아리 지나랑 말썽쟁이 스케치 :) 어린 미샤가 제일 좋아하는 초코 입힌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바 + 단 거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지나 손에 쥐어진 뱅글뱅글 색동 캔디.
그래서 둘은 세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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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면밀하게 다 바르고 다녔다고 생각했지만 크흑... 역시 대충대충이었던 거야... 목덜미랑 뒷덜미, 어깨까지 다 바르긴 했는데 저 부위가 신경 안쓰면 안 발리는 자리였나봄 흑... 카스텔라..
발등까지도 지켰는데 잉잉.. 아킬레스의 뒤꿈치도 아니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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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났다 도로 잠들고...
낮에 차 마신 후 늦은 오후에 다시 자고...
하여튼 계속 자다가 토요일이 다 갔음 쿨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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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 오늘도 어제못지 않게 바빴씁니다
꾸아아아아앙 내가 열명이면 좋겠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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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러고 출근하면서도 전혀 눈치보지 않는 노동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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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노동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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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마이너스 무한대...
허약한 짐승을 이만큼 부려먹었으면 이런 결과가 온다는 것도 받아들이시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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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 몰라몰라 모르는 척 (2) | 2018.08.05 |
알록달록 오후, 기나긴 이별 (2) | 2018.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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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앙...
보통때면 짤깍짤깍 받아서 응대한다만 오늘 밤은 정말 너무 받기 싫어서 모른 척 뭉갰다... 몰라, 내가 안 받으면 상사에게 하겠지 엉엉... 나 몰라... 나는 전화온 거 몰랐어... 내 핸드폰 고장났다 할 거야 으아아아 헝헝...
노동 토네이도 (0) | 2018.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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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2) | 2018.08.02 |
오늘의 스케치는 심통나서 앙앙 울고 있는 아가 미샤. 우는 이유는 엄마가 아이스크림을 안 줘서...
엄마 : 으깬 감자 한 접시 다 안 먹으면 아이스크림 안 줘!
미샤 : 으아아앙 우앵 감자 시러어어어 아이쭈꾸림 으아앙 으앵애앵 아빠아아 아이쭈꾸림 으아아아 ㅠㅠ
아빠 : 아빠가 몰래 감자 묵어줄게 ㅠㅠ
엄마 : 뭐야 수작부리지 마랏! 다 보고 있다!
..
원래 예전에 이거보다 먼저 그린 스케치가 있음. 그건 이거 다음에 일어난 일임. 앙앙 우는 게 결국 안 통해서 으깬 감자 퍼먹고 있는 꼬마 미샤 그림 ㅋ 여기 : http://tveye.tistory.com/7878
그린 시기가 달라서 미샤가 입은 옷 스타일이랑 베개 색깔이 다릅니다만 뭐 어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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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퇴치를 위한 겨울 소년 미샤 (2) | 2018.07.29 |
차 마시며 그린 오늘의 스케치.
기나긴 이별 다 읽고 깊은 슬픔에 잠김. 확실히 이 소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느낌이 다르고 진가가 느껴진다. 옛날엔 너무 축 늘어지고 구구절절하고 좀 지지부진하다고 생각했는데 해를 거듭해 읽을때마다 점점 더 빠져들게 되고 이번에 다시 읽자 종국에는 가장 훌륭한 필립 말로/챈들러 소설이라는 평에 공감하게 된다. 아마 이렇게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 거겠지..
마이너스 무한대 (0) | 2018.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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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휴 더 쓰고파 ㅠㅠ (4) | 2018.07.31 |
지나 : 하느님 부처님 레닌동지, 수업 끝나면 쪼꼬랑 케익이랑 사탕이 생기게 해주세요~~
아이스크림이랑 사탕 쥐어주니 세상 행복한 병아리들 (0) | 2018.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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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서러워 엉엉 (0) | 2018.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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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퇴치를 위한 겨울 소년 미샤 (2) | 2018.07.29 |
토끼에게 따박따박 바른 말 하고 있는 미샤 (0) | 2018.07.22 |
아아아아아 그래도 이번주말엔 출근 안 해서 정말 다행이야 엉엉.. 실컷 뒹굴고 잘 거야 엉엉
우아앙 몰라몰라 모르는 척 (2) | 2018.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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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오후, 기나긴 이별 (2) | 2018.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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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휴 더 쓰고파 ㅠㅠ (4) | 2018.07.31 |
월욜 쉬는 건 좋구나 (2) | 2018.07.30 |
오늘 스케치는 전학온 학교 도서관에서 엄청 크고 무거운 책 빌려서 나오고 있는 꼬마 알리사. 11살 :) 알리사도 어릴땐 눈땡글~~
아이 서러워 엉엉 (0) | 2018.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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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퇴치를 위한 겨울 소년 미샤 (2) | 2018.07.29 |
토끼에게 따박따박 바른 말 하고 있는 미샤 (0) | 2018.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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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지막한 아침에 동네 한바퀴 돌며 자질구레한 거 쇼핑한 후 콩다방 앉아 아점 먹으며 그린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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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넘 덥다. 더우니까 파란색 스카프에 코발트블루 패딩 입히고 눈 펄펄 맞는 상태로 그려놓은 겨울 소년 미샤 :)
이거 밑그림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8225
꼬마 지나의 소박한 꿈 (0) | 2018.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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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 빌려가는 어린 알리사 (0) | 2018.08.02 |
토끼에게 따박따박 바른 말 하고 있는 미샤 (0) | 2018.07.22 |
닥쳐올 일을 모르고 마냥 행복하게 빵끗 웃는 미샤 (2) | 2018.07.16 |
서럽게 우는 미샤랑 달래주는 지나 (2) | 2018.07.15 |
아아아아 나는나는 숫자바보~
왜 나한테 예산 총괄을 맡긴 거냐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파트너 후배가 꼼꼼해서 참 다행이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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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백일몽 (0) | 2018.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