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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0. 23:35

재킷은 장식일 뿐~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6. 30. 23:35




오늘의 스케치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ㅋㅋ) 걷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한쪽 어깨에 주황오렌지 안감 들어간 붉은 재킷 대충 걸치고 블랙 셔츠의 형광주황 스트라이프로 포인트 주심 :) 저 소련답지 않은 스타일의 셔츠는 협찬은 아니고... 해외 투어 갔을 때 팬들에게서 조공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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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0. 23:14

실컷 뒹굴, 나는나는 전갈토끼~ sketch fragments 2018. 6. 30. 23:14




역시나 맘껏 게으름 피우고 뒹굴뒹굴거리다 엄청 늦게 일어남 + 낮잠도 잤음! 




바로 아래 우리말 버전 :)






어제 료샤가 보내준 그 전갈자리봇 인스타에서 발견한 예리한 문구 또 하나 ㅋㅋ 감명받아 그림으로도 옮겨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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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0. 23:09

비오는 날은 빨간색 tasty and happy2018. 6. 30. 23:09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기분 전환하려고 선명한 빨간색으로 티타임 세팅. 작년에 프라하 도브라 차요브나에서 사온 빨간 찻잔 :)






빨간 찻잔이랑 빨간 장미. 그리고 새파란 접시랑 빨간 타르트.








​토요일 너무 빨리 지나갔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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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22:03

겨울 산책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6. 29. 22:03





오늘 스케치는 바람 씽씽 불고 눈 펄펄 내리는 레닌그라드 거리를 걷고 있는 미샤. 푸른 털재킷이고 페일핑크 스카프고 금장 가방이고 몽땅 팬들이 조공한 것.... 팬들이 조공한 건 잘 받고 잘 입고 다니지만 높으신 분들이 주는 건 냅다 내팽개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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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20:45

금요일 밤 신난 토끼 sketch fragments 2018. 6. 29. 20:45





우와앙 드디어 주말이당 아아아 좋아아아! 마음껏 뒹굴며 게으름 피울테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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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13:41

블라디보스톡 바다 사진 3장 2017-19 vladivostok2018. 6. 29. 13:41

 

 

 

너무너무 놀러가고픈데 바쁜 시즌이라 언제 급한 일이 생길지 몰라 긴 휴가를 낼 수가 없는 여름이다. 금요일이라 더더욱 놀러가고프고, 최근 뻬쩨르 다녀온 후배가 점심 먹으면서 후기 들려주어서 더더욱 가고파지고... 흐흑..

 

 

5월에 샌드위치 데이 하루 휴가내서 휘리릭 다녀왔던 블라디보스톡 바닷가 사진 세장으로 약간찔끔 자가위안 :) 블라디보스톡은 작은 도시이고 바닷가도 참 작다. 5월에 갔던게 세번째로 간 거였는데 어째 갈때마다 점점 한국사람들이 늘어난다 흐흑...

 

 

 

우와 나같으면 무서워서 저렇게 못 앉아 있을텐데~

 

 

갈매기들이 다닥다닥 옹기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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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사진 촬영한다고 도도하게 포즈 잡고 계신 지나와 옆에서 졸려 죽겠다고 찡찡대는 미샤 :)




미샤 : 지나야 이제 그만 찍고 집에 가면 안돼? 나 너무 졸려, 배고파 힝힝... 



지나 : 씨끄러워, 남는 건 사진밖에 없엇! 빨리 이쁜 척 하란 말이야!



미샤 : 나는 가만히 있어도 이쁜데 ㅠㅠ 사진 아무렇게나 찍어도 이쁜데 ㅠㅠ 벌써 100장은 찍은 거 같은데 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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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8. 20:42

야, 꿀잠! 와야 할 때 오라고!! sketch fragments 2018. 6. 28. 20:42




흐흐흐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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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8. 00:47

6월의 프라하 사진들 몇 장 2017-18 praha2018. 6. 28. 00:47





잠들기 전, 작년 6월초 프라하 거닐며 찍은 사진 몇장. 구시가지, 신시가지, 도브라 차요브나 카페, 숙소 등등. 전부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심도는 얕다.



아아 여름 휴가 내고 여행가고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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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7. 22:29

말 그대로 쓰레빠 sketch fragments 2018. 6. 27. 22:29




장마가 시작되었다. 본사가 있는 이 시골 동네는 특히 비가 많이 오고 습한 편이다. ​게다가 걸어서 출퇴근해야 하다 보니 정말 여름이 싫다. 덥고 땡볕 내리쬐고... 그것도 모자라 비가 세차게 쏟아지면 우산이고 뭐고 다 소용없이 흠뻑 젖게 된다. 



지난주에 서울 갔을때 샌들을 샀는데 발에 맞게 수선 중이라 아직 배송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예쁜 새 샌들을 채 신어보기도 전에 장마 시즌이 왔다. 신발가게에서는 비 맞아도 잘 말려주면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가죽샌들 같은 경우는 비에 적시고 싶지 않다. 그래서 퇴근하다 ABC마트도 아니고(이 동네엔 그런 거 없음) 풋마트에 가서 막 신는 고무 샌들을 샀다. 오로지 실용성 위주, 비 맞아도 금방 마르는 재질로 그야말로 쓰레빠라고 해야 딱 맞음. 



이런 샌들의 문제점은 대부분 발볼이 넓고 크게 나와서 내 발에 잘 안 맞는다는 것이다. 물 잘 빠지게 구멍 숭숭 나 있는 크록스도 잠깐 신어봤는데 이건 못생긴 것도 못생긴 거지만 너무 넓적해서 내 발은 그냥 쑥쑥 빠져나올 지경이었다. 그나마 앞뒤 스트랩이 다 달려 있는 쓰레빠로 고름. 하얀색이 그나마 약간 더 이뻤지만 사이즈가 다 떨어졌다 해서 그냥 까만 거 샀다. 그랬더니 말 그대로 쓰레빠임.



몰라, 내일도 비 온대. 쓰레빠 신고 출근할거야. 회사의 품위? 그게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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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렸던 알리사 스케치 네 장. 



본편 우주에서 나는 알리사라는 인물을 어릴 때 외국에서 살다 온 노멘클라투라 가문 출신의 모범생, 까칠하고 뾰로통하고 성깔 있고 똑똑한 여성, 하지만 동시에 아주 섬세하고 어둡고 감정적이고 충돌로 가득찬 인물로 그렸었다. 아니, 썼었다. 그리는 건 이 스케치들이지. 글과 그림은 물론 아주 다르다. 글을 오른손으로 쓴다면 그림은 왼손으로 그리는 기분이다. 



하여튼 알리사는 등장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내겐 아주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래선지 매일 기분전환용 스케치를 할때에도 제일 쉽게 그릴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미샤랑 지나보다 훨씬 쉬움. 그 둘만큼 미인이나 스타가 아니라서 그런 건가 ㅎㅎ (하지만 알고보면 이 아가씨는 본편우주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하고 머리 스타일도 제일 자주 바꾸고 염색도 자주 하는 레닌그라드 힙스터였습니다. 중간에는 런던으로 가서 소련대사관에 근무하게 되니 반쯤은 소련탈출에도 성공하고...)



알리사에 대한 본편의 이야기들은 about writing 폴더에 군데군데 발췌해 올렸던 적이 있다. 언젠가 때가 되면 미샤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후 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기도 하다.



하여튼, 4색 알리사 :) 헤어스타일도 다 조금씩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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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본시 신령한 동물들은 둔갑술을 익혀서 팔도유람도 다니고 뭔가 신통력을 발휘하고 재주를 부린다고 옛날이야기에서 읽곤 했는데... 어찌하여 나토끼는 기껏 인간둔갑을 해봤자 노동노예로 혹사나 당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는 것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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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샤 독사진(ㅋㅋ) 바람 씽씽 부는 날, 코트 깃 세우고 두터운 스카프 동여매고 있는 미샤. 그린 지 좀 된 스케치. 왜냐하면 가을의 레닌그라드는 쌀쌀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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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5. 22:50

정직한 토끼 sketch fragments 2018. 6. 25. 22:50



늦잠자고 급하게 간단한 메이크업만하고 뛰쳐나왔는데 회사 와서 보니 파우치 안가져옴. 사무실 가서 립스틱 발라야지 하고 립밤에 가까운 아주 연한 분홍색 립 바르고 눈화장도 최소화하고 왔는데 파우치 없음.



같은 부서 남자 동료들이 먼저 물어봄. 안색이 창백하다고, 아프냐고...






그래서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씁니다.



아프다고! 혹사시켜서 이렇다고! 이게 본모습이오! 혹사당해 창백하고 퀭해졌소! 그간 화장으로 둔갑술 써서 인간인 척 하던 것일뿐!! 본디 노동노예 옥토끼는 이렇다고오오오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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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믿음직한 지나 누님(ㅋㅋ)의 등 뒤에 숨어 빼꼼 쳐다보고 있는 병아리 미샤 :) 그리고 말썽쟁이 바부팅이를 못살게 구는 친구들을 혼내주려고 눈 땡그랗게 뜨고 있는 정의의 사도 믿음직한 지나~ 발레학교 병아리 시절 :)




지나 : 바부팅이 괴롭히는 넘들 가만 안둬! 이넘은 나만 괴롭힐 수 있어!!!



미샤 : 지나야, 으앵... 학생주임이 와 으앵... 불시점검맨이 와 으앵... 구해줘....



지나 : 학생주임이랑 불시점검맨은 나도 무싸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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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4. 21:42

택시 안에서의 대화 sketch fragments 2018. 6. 24. 21:42



어제 쥬인 보러 놀러갔다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 잠깐! 물론 ㅇㅇ년은 19**년도란 의미이지 2000년도가 아닙니다 ㅋㅋ





이히히히~ 



어두워서 그랬는지 기사님 시력이 안 좋아서 그랬는지 아님 어제의 화장 덕이었는지, 그것도 아니면 기사님의 놀라운 서비스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즐거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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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4. 21:39

일요일의 티타임 tasty and happy2018. 6. 24. 21:39





일요일, 정오 즈음 이른 티타임.







아침 일찍 기차 타고 2집 내려와 청소를 한 후 기분 전환 겸 테이블 유리 아래 깔아두었던 나가사키 테이블 러너를 빼내고 예전에 페테르부르크 서점에서 사온 바스네초프의 러시아 정찬 메뉴 엽서들을 몇장 끼워넣었다. 실제로 보면 무척 예쁘다.







오늘 화정에서 내려오면서 뽁뽁이로 싸서 가져온 엄청 조그만 로모노소프 찻잔. 5월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 매장에서 산 건데 이게 사실 에스프레소 잔이다. 진짜 작다. 제대로 차 마시려면 한모금이면 꿀꺽 다 마실 지경. 근데 귀엽고 깔끔해서 샀다. 보통 요렇게 작은 잔은 진짜 뭔가를 부어 마시기보다는 장식용으로 쓰는데 나는 그런 거 없다. 사용하지 않는 찻잔은 찻잔이 아니닷!







일찍 내려왔더니 꽃집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지난주에 나가면서 문고리에 매달아두고 말려놨던 장미 두 송이로 대체. 나름대로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생화가 훨씬 좋아 ㅠㅠ






너무 더워서 다른 케익 가게나 파이 가게 들를 생각 못하고 그냥 집 근처에서 내렸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별다방에서 사온 치즈케익. 역시 맛은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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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3. 22:55

즐거운 시간은 왜케 빨리 가지 sketch fragments 2018. 6. 23. 22:55

 

 

쥬인이랑 만나 수다삼매경. 밥 먹고 나서 카페 가서 몇시간 동안 계속 얘기꽃 피우며 놀다보니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흑, 둘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아쉬워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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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루를 보냈다.

 

따지고 보면 샌들은 필요하긴 했다. 예전에 편하게 신던 샌들이 너무 늘어나서 홱 삐끗해 발목 부러질 뻔 했다. 적어도 두개는 있어야 여름을 나는데 이제 하나밖에 없다. 옷 색깔과 스타일에 맞게 최소 두개는 있어야 되는데(둘다 정장풍 절대 아님 ㅋ) 남아 있는 건 빨간 가죽 샌들 하나 뿐... 

 

발바닥이 얇은데다 볼도 좁고 이래저래 발에 잘 맞는 편한 걸 사지 않으면 너무 다리가 피곤해지는 타입이라 두어개 브랜드만 정해놓고 신는다. 오렌지와 레몬옐로우가 배합된 스트링 샌들이 이뻐보여서 사러 갔는데 막상 눈으로 보고, 또 신어보니 블랙과 블루, 청회색이 섞인 쿨한 색 샌들이 더 어울렸다. 역시나 오렌지 안 어울리는구먼 흑흑... 하여튼 편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내 가느다란 발 때문에 샌들 앞이 좀 뜨는 것 같아서 앞창을 대는 수선을 맡겨서 일주일 후 택배로 받기로 했다. 그래서 이쁜 새 샌들은 다음주부터 신을 수 있다.

 

 

전부터 찍어두었던 이쁜 빨간색 립스틱을 샀다. 울트라매트 타입이라 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막상 테스터 발라보니 그렇게까지 매트하지 않았고 얼굴이 확 밝아지는 쿨한 레드라서 좋아하며 냉큼 샀음. 그리하여 빨간 립스틱과 함께 귀가.

 

 

 

 

 

실제로 발라보면 이렇게 쿨한 기운이 도는 빨강이 됨. 다른 분들은 이거 바른 거 보니까 좀더 진한 빨강이던데 나는 좀더 푸른 기운이 도는 듯.

 

근데 립스틱이 너무 뾰족해서 아무래도 저 꼭대기 모서리 어디다 잘라먹거나 뭉갤거 같...

 

..

 

립스틱 궁금하신 분들은 태그를 참고하세요 :) 웜한 스타일 어울리시는 분들은 입술만 쫌 동동 뜰 수 있는 빨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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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1. 21:42

한겨울의 수도원 2016 petersburg2018. 6. 21. 21:42

 

 

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2016년 12월.

 

 

날도 덥고 일도 힘들고... 이럴땐 겨울이 그립고 또 평온으로 가득찬 수도원 경내를 산책하던 게 그리워지기 마련이라 이전에 갔을 때 찍은 사진 세 장 올려본다. 이날 무지 추웠었다. 추위 때문에 수도원 카페의 사과빵과 진한 홍차가 더욱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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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1. 21:35

땡땡이는 무슨! sketch fragments 2018. 6. 21. 21:35

 

일하다가 너무 피곤하고 짜증나서 충동적으로 오후 반차 쓰고 낮 기차 타고 화정 올라옴. 몰라 고만 좀 부려먹어 똥색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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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씽씽 부는 바람 맞으면서도 마냥 즐겁고 신난 절친 미샤랑 지나. 와락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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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0. 23:01

퐈이아~ 2017-18 praha2018. 6. 20. 23:01




작년 5월말. 프라하 구시가지 어느 펍 레스토랑 벽에 붙어 있던 재떨이 :) 선명한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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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둔갑인간의 차이 sketch fragments 2018. 6. 20. 22:56




흐흐흑 그냥 토끼 본모습이고 싶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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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9. 23:05

겨울 나라의 절친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6. 19. 23:05




오늘 자기 전 스케치는 눈 펄펄 내리는 레닌그라드의 지나랑 미샤. 아직 발레학교 학생 시절. 지나는 어째선지 뾰로통해져 있고 말썽쟁이 미샤는 아이스크림이라도 방금 먹은 건지 해해 웃고 있다 :) 아무래도 미샤가 자기 혼자만 아이스크림을 먹었나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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