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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9. 22:27

쿠마 시계 ㅇㅅㅇ 2017-19 vladivostok2017. 12. 29. 22:27




웃지 마시오 ㅠㅠ


얼마전 손목시계 줄이 끊어졌다. 세번이나 갈았던 거였다. 근처에 줄 갈 곳이 없어 그냥 하나 살까 했는데 난 사실 비싼 시계 사본 적이 없다. 다행히 시계나 가방 욕심은 없는 편이라...



면세에서 하나 살까 했지만 비싼 것만 눈에 들어와서 포기하다 리락쿠마 시계 발견 ㅇㅅㅇ



다 아동용인데 이것은 나같은 숨은 쿠마덕후들을 위한 것인지 슬쩍 보면 쿠마도 눈에 안띄고 그냥 가느다란 여성용 시계 같아서 럭키! 하고 냉큼 주문하여 오늘 수령해 손목에 차고 옴.



애들 캐릭터 시계라 그런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적립금 할인 받아서 4만원대로 구입하고는 행복해하고 있음.



내 손목이 가는 편이라 가느다란 밴드 빨간 시계가 예쁘게 어울리긴 하는데 역시 저렴해서 그런지 줄이 금방 꾾어지거나 구겨질 것 같다. 안 튼튼해보인다... 가죽밴드라 씌어 있었지만 아닌듯.



하여튼 쿠마 시계 ㅇㅅㅇ 쿠마는 항상 나와 함께!



..




호텔 와이파이가 시원찮아서 노트북으론 티스토리 로딩이 자꾸 끊어짐. 데이터로밍해온 폰으로 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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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위의 두 스케치는 비행기 안에서 그렸음





저녁 6시에 도착했고 먹은것도 별로 없어서 근처 레스토랑에나 갈까 했지만 춥고 언덕 오르막이라 포기.. 근데 벌써 배가 꺼졌어ㅠㅠ 빨리 자야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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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로라 항공은 국적기와는 달리 북한 상공을 통과하기 때문에 좀더 빨리 도착한다.



이 동네 역시 추움. 그리고 나는 여기 무슨 징크스가 있는지 여름에도 숙소가 언덕 위에 있더니 이번에도 언덕 꼭대기...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여기가 1시간 빠르다) 원래는 시내로 걸어나가 저녁먹으려 했으나 춥고 캄캄해지는데 언덕 내려가기 싫어서 그냥 방에서 컵라면 먹고 막 목욕하고 나왔다.



내일은 영하 12도라고 함. 근데 이 호텔은 바닷가에 있어서 더 춥다. 대신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건 좋다.



짐 마저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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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12. 29. 13:16

탑승. 곧 출발 2017-19 vladivostok2017. 12. 29. 13:16





뱅기 탐. 오로라 항공. 하도 악명높은 탓에 얼마나 후지려나 했는데 그냥 아에로플롯이랑 똑같네.


뱅기 안 흔들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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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