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3. 17:58
요런 날씨임 + 꿈 2017-19 petersburg2017. 10. 3. 17:58
어제의 날씨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
창밖을 보니 오늘도 만만치 않을 듯.
아침에 두어시간 깨 있다 다시 두시간 정도 잤는데 꿈을 복잡하게 꾸었다. 무한증식하는 양수괴물, 새들, 무용수, 인공지능, 날아오르기, 벽. 찢어냄. 장면전환. 노동탄압. 조직의 횡포. 체포되어 공중에서 바다로 투하되는 처형을 당하는 노조 주요인물과 나. 날아오를 수 있는 나. 물에서 끌어내려고 갖은 힘을 다했지만 실패해서 죽어간 사람들. 그리고 나는 정말 소리내 흐느끼다 깼다.
꿈 노트를 자세히 적고 나중에 글로 써봐야겠다...
아파서 진통제 두알 먹었음. 조금만 더 누워 있다 일어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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