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4. 23:49
해수욕장 가서 마냥 신난 눈땡글 꼬맹이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8. 8. 14. 23:49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달리 나도 어릴 땐 여름 좋아했다. 방학이라 좋았고... 시골 외가에도 가고 계곡에서 놀고... 튜브 끼고 첨벙첨벙 놀고 다슬기 잡고... 물놀이 엄청 좋아했고... 흑... 맘껏 뛰놀던 시절 그립구나.
그래서 오늘은 해수욕장 놀러간 어린 미샤랑 지나 스케치 각각 한 컷씩.
미샤랑 지나는 둘다 겨울이 길고 기후가 혹독한 레닌그라드(지금의 페테르부르크) 토박이들이라 그쪽 동네 사람들 특유의 '여름이 최고... 여름 언제 오니' 하는 여름 사랑이 장난 아니다 :)
엄마랑 아빠가 입혀준 파랑하양 줄무늬 비치웨어랑 모자 차림으로 모래사장에 엎드려 불가사리랑 조개껍데기 갖고 노느라 신난 꼬맹이 미샤 :)
튜브 끼고 아이스크림 들고 완전 행복한 꼬맹이 지나 :))
이 당시는 둘이 서로 모르던 꼬꼬마 시절~ 둘다 눈땡글 토실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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