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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해당되는 글 133

  1. 2018.07.15 일요일 오후, 2집 창가에 앉아 2
  2. 2018.07.08 일요일 이른 오후 차 마시는 중 2
  3. 2018.07.01 일요일 오후, 창가에 앉아
  4. 2018.06.24 일요일의 티타임 2
  5. 2018.06.17 엄청 늦은 아점 + 오후의 차 한 잔
  6. 2018.06.10 2집 컴백, 일요일 오후, 신메뉴들 그냥저냥, 하이 윈도 2
  7. 2018.06.03 일요일 오후 티타임 2
  8. 2018.05.13 일요일 오후, 마른 장미, 와일드, 쿠나 가족
  9. 2018.05.06 일요일 오후 티타임 + 오믈렛 2
  10. 2018.04.29 샐러드 브런치와 오후 티 타임
  11. 2018.04.22 차 마심, 토야와 꽃, 푸쉬킨, 핑크 플라밍고 코스터, 그리스 아니고 러시아의 맛!! 2
  12. 2018.04.15 뒤늦은 애프터눈 티, 엉엉
  13. 2018.04.01 부활절 티타임 : 채색 달걀과 토끼와 꽃 등등
  14. 2018.03.25 선물받은 케익 + 일요일 오후 티타임
  15. 2018.03.18 일요일 애프터눈 티, 와일드, 마린스키 에코백 2
  16. 2018.03.11 캐슬턴 다즐링 퍼스트플러쉬 + 일요일 오후
  17. 2018.03.04 공연 보러 가기 전 티타임
  18. 2018.02.25 일요일 오후, 이제야 차 마시며 정신 차리는 중
  19. 2018.02.11 무지 피곤, 아으 출근시러
  20. 2018.02.11 새 식구 토야, 일요일 오후 2
  21. 2018.02.04 알람바보, 별다방과 토끼의 비밀 2
  22. 2018.02.04 2집 내려옴, 아점과 애프터눈 티, 눈
  23. 2018.01.28 아직 쫌 아픔, 에릭의 전화, 영양가 없는 프로포즈들 4
  24. 2018.01.28 일요일 이른 오후 4
  25. 2018.01.21 일요일 오후, 빨강들 + 책들 3
2018. 7. 15. 13:11

일요일 오후, 2집 창가에 앉아 tasty and happy2018. 7. 15. 13:11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기차 안에서 거의 기절 상태로 졸았다.



넘 더워서 장식용 액자의 슈클랴로프님 화보들도 좀 시원한 느낌 사진들로 바꿔 끼었음.















불쌍한 울 쿠나 덩치도 크고 털도 복슬복슬.. 얼매나 더울꼬 ㅠㅠ





차 마시고 나서 좀 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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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7. 8. 12:58

일요일 이른 오후 차 마시는 중 tasty and happy2018. 7. 8. 12:58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왔다. 청소하고 아침먹고 평소보다 좀 이른 애프터눈 티 마시고 있음. 수면부족 상태라 차 마신 후 낮잠 자려고 한다.



오늘은 아기자기한 폴란드 수탉 찻잔으로 기분전환. 찻잔에 맞춰 폴란드 접시. 이거 수탉접시도 있는데 화정에 두고 와서 세트가 맞춰지지 않네. 하긴 난 별로 세트에 연연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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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7. 1. 14:08

일요일 오후, 창가에 앉아 tasty and happy2018. 7. 1. 14:08





비오는 일요일 오후.



창가에 앉아 비오는 거 보며 차 마시고 책 읽을 땐 대체로 좋다. 부들부들하고 헐렁한 티셔츠에 파자마, 화장 안하고 토너 세럼만 바른 채 피부도 쉬게 하고. 사무실이 아니면 되는 것이다. 오늘이 토요일이면 더 좋겠지만.. 2집이 아니라 화정이면 더 좋겠지만 다 가질 수야 없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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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4. 21:39

일요일의 티타임 tasty and happy2018. 6. 24. 21:39





일요일, 정오 즈음 이른 티타임.







아침 일찍 기차 타고 2집 내려와 청소를 한 후 기분 전환 겸 테이블 유리 아래 깔아두었던 나가사키 테이블 러너를 빼내고 예전에 페테르부르크 서점에서 사온 바스네초프의 러시아 정찬 메뉴 엽서들을 몇장 끼워넣었다. 실제로 보면 무척 예쁘다.







오늘 화정에서 내려오면서 뽁뽁이로 싸서 가져온 엄청 조그만 로모노소프 찻잔. 5월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 매장에서 산 건데 이게 사실 에스프레소 잔이다. 진짜 작다. 제대로 차 마시려면 한모금이면 꿀꺽 다 마실 지경. 근데 귀엽고 깔끔해서 샀다. 보통 요렇게 작은 잔은 진짜 뭔가를 부어 마시기보다는 장식용으로 쓰는데 나는 그런 거 없다. 사용하지 않는 찻잔은 찻잔이 아니닷!







일찍 내려왔더니 꽃집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지난주에 나가면서 문고리에 매달아두고 말려놨던 장미 두 송이로 대체. 나름대로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생화가 훨씬 좋아 ㅠㅠ






너무 더워서 다른 케익 가게나 파이 가게 들를 생각 못하고 그냥 집 근처에서 내렸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별다방에서 사온 치즈케익. 역시 맛은 그냥저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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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6. 17. 17:16

엄청 늦은 아점 + 오후의 차 한 잔 tasty and happy2018. 6. 17. 17:16




무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샐러드와 베이글로 아점 먹고 오후의 차 우려 마셨음. 














나는 로메인이랑 루꼴라 종류를 좋아하는데 이 동네에선 마트에 온라인 주문을 하다 보니 샐러드 야채가 시원찮다. 1회용 팩에 들어 있는 믹스 샐러드 야채인데 가격도 싸지 않을 뿐더러 이미 커팅되어 있다 보니 신선도도 덜하고 좀 풋내 나는 야채들이 온다. 로메인이나 루꼴라는 당연히 안 들어 있고 양상추 중에서도 이파리 대신 줄기 위주... 라디치오랑 양배추 등속만 잔뜩 들어 있다. 툴툴...



하여튼 믹스 야채에 발사믹 약간 뿌리고 오렌지, 체리, 모짜렐라 치즈, 견과 넣어서 샐러드 만들고 거기에 베이글 곁들여 아주 늦은 아점 먹었다. 하긴 두시 넘어서 먹었으니 이건 아점도 아니고 늦은 점심...






베이글에는 크림치즈랑 바질페스토, 올리브유에 절인 토마토를 발라서 먹음. 이 조합 맛있음.









새벽에 자고 늦게 일어난 결과, 차 마시고 났더니 일요일이 벌써 훌쩍 지나갔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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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일요일 오후. 기차 환승해서 한시 좀 안되어 2집 도착. 새벽까지 잠 안와서 엄청 늦게 잤다. 네시간쯤 자고 기차 탔음. 기차에서 꽤 많이 졸았지만 역시 오후가 되자 무지 졸리다







샐러드 만들어서 별다방 신메뉴인 오믈렛 포켓 샌드위치 곁들여 먹어봄. 샌드위치는 그냥저냥.. 뭐 별로 기대도 안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샐러드는 맛있음.






역시 별다방 신메뉴인 망고케익 도전. 근데 사실 난 망고 별로 안 좋아함.. 제대로 된 망고는 그래도 좀 나은데.. 이 케익도 역시 실패. 너무 달다ㅠㅠ 전형적인 엄청 달고 쫌 느끼한 망고가공케익 맛 ㅠㅠ



들어오면서 사온 노랑빨강 섞인 복숭아색 장미랑 색이 어울리니 그냥 그걸로 만족 ㅠㅠ















어제 화정 집에서 안녕 내 사랑 다 읽고 하이 윈도 가지고 내려옴. 안녕 내 사랑은 너무 감상적이라 내 취향에 딱 맞진 않지만 그래도 페이지 터너라 읽을 때마다 제일 빨리 읽는다. 하이 윈도는 여기 나오는 필립 말로가 딱 내 취향이긴 하다만 등장인물들이 쫌 혐오스러운 편이다.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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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 14:27

일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18. 6. 3. 14:27




일요일 오후의 차 우려 마시는 중.

























으앙 오늘이 토욜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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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일요일 오후. 일찍 기차 타고 2집 내려와 차 마셨음. 열흘 넘은 장미가 바짝 말라 시들어 있었다. 한송이만 남김. 원래 말린 꽃 안 좋아하는데 오늘은 꽃이 없으니까 그냥 꿩대신 닭. 와일드랑 같이.
























간만에 등장한 거대 쿠나와 꼬마 쿠야, 토야 :)



졸려온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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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6. 15:14

일요일 오후 티타임 + 오믈렛 tasty and happy2018. 5. 6. 15:14






밤 늦게까지 책 읽고 역시나 엄청 늦잠 잤음. 오후의 차 우려 마시는 중. 오랜만에 등장한 쿠냐 ㅇㅅㅇ










빅 슬립은 진짜 여러번 읽었지만 읽을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 챈들러의 문체는 정말 최고다.














지난주 썩은 계란 충격으로 그저께 새로 산 계란. 진짜 간만에 오믈렛 만들어 먹음. 치즈 넣어서.



 





사과랑 편의점 스트링 치즈 잘라서 샐러드 급조.







치즈랑 허브 넣은 오믈렛. 프라이팬이 다 되어 막 눌어붙은 거 빼곤 괜찮았다. 프라이팬 새로 사야 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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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9. 15:53

샐러드 브런치와 오후 티 타임 tasty and happy2018. 4. 29. 15:53





간만에 샐러드 만들어서 스콘이랑 아점 먹음. 이미 한시 즈음이라 아점이라 하기도 민망 ㅠㅠ







로메인, 모짜렐라 치즈, 오렌지, 사과, 어제 먹고 남은 인스턴트 콘샐러드 약간.







오후에 차 마셔야 하므로 아점에 곁들인 차는 디카페인 티로.





콩다방 호밀 무화과 스콘






브런치 만들어 먹을땐 조금이나마 여행 기분 내고 싶어서 호텔 식기처럼 흰색 찻잔 씀 (눈가리고 아웅)






좀 늦은 애프터눈 티









작년에 러시아 티샵에서 사와서 비상용으로 비축해뒀던 할바 개봉. 이것도 꽤 맛있다. 그러나 많이 달아서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지퍼백으로.





낼 새벽 기차로 내려가야 한다 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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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원래 9시 20분 기차 타고 환승해 오려 했는데 마침 새벽에 깨서 그냥 7:17 기차 탔다. 네시간 남짓밖에 못 자서 기차 안에서 두어시간 가량 넋놓고 잤다. 지금도 졸린데 낮잠 자긴 아깝고 ㅠㅠ






꽃향기 맡는 토야 :)











뻬쩨르의 랜드 수퍼마켓에서 사왔던 푸쉬킨 찻잔. 저렴하고 투박하다. 이쁜 로모노소프 푸쉬킨은 예전에 사서 가져오다 화물 내릴때 어딘가 부딪쳤는지 파싹 금이 갔다ㅜㅜ 다시 사려니 뭔가 아까워서 에이 어차피 꼬불머리 푸쉬킨 얼굴만 있음 되지 하고 마트에서 싸구려 찻잔 사왔음 ㅋㅋ







별다방 여름 신상 핑크 플라밍고 코스터. 귀여워서 사옴.






  









이건 별다방에서 먹었던 아침. 신메뉴 먹어봄.



후머스 그릭 샐러드라는데 내가 가져온 모짜렐라랑 포도 안 넣었음 엄청 허접. 오이파프리카밭... 되게 러시아에서 파는 샐러드 맛 남. 오이 때문인듯 ㅋㅋㅋ 러시아의 향기가 모락모락!!



아몬드 벨리 크루아상이란 것도 같이 먹었는데 역시 넘 달다 ㅠㅠ



릴랙싱 뱅쇼 마셔봄. 진짜 뱅쇼 물론 아님. 패션탱고티를 좀 달게 만들어서 과일 넣은 것. 그냥 릴랙싱 패션탱고티라고 하지 -.-



신메뉴 시음 중이라면서 리뉴얼된 그린티프라푸치노도 주고 감. 아악 이게 제일 맛있었다는 고칼로리 고당분의 슬픈 현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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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4. 15. 17:12

뒤늦은 애프터눈 티, 엉엉 tasty and happy2018. 4. 15. 17:12





주말 내내 혼자 사무실 가서 일하고 뒤늦게 귀가해 차마시고 있음. 벌써 날 저물고 있다. 내 인생 힐링의 낙이 발레랑 글쓰기랑 티타임인데 이게 뭐야 ㅠㅠ 발레표 포기, 글은 못쓰고 있는게 한참이고 차 한잔 마시기도 힘들어 ㅠㅠ 내가 음주를 하니 가무를 하니 엉엉...



열받으니 볼셰비키 혁명 찻잔 꺼냄. 우씨... 정말 너무 부려먹어.. 사실 일 다 못 끝냈는데 눈이 뽑힐거 같아서 끊고 왔음. 몰라 ㅠㅠ 최소한 일욜 오후엔 쉬면서 차라도 마셔야 할거 아냐ㅠㅠ (오늘도 일찍 가서 일하다 그나마 4시에 귀가함 ㅠㅠ)






우씨 봉기하라 노동자들이여!







로모노소프에서 소련 시절 내놓은 디자인의 볼셰비키 혁명 찻잔임






​​








아아아아아 노동노예 흐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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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부활절이라서 간밤에 편의점에서 사온 훈제란을 매니큐어랑 은색 아이라이너, 다이소 스티커 따위로 장식해 채색 달걀을 만들었다. 그런데 훈제란은 시커매서 생각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음. 하긴 장식 재료 자체가 없어서 급조한 거라서 :)





부활절 찻잔이랑 부활절 달걀, 도자기 토끼 등등 모아놓고 부활절 티타임 세팅.



그런데 찻잔은 사실 러시아 정교 부활절 찻잔임 ㅎㅎ(정교 부활절이 조금 더 늦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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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이른 아침 기차로 2집 내려옴. 새벽 5시 안되어 깨어나 못 자다 내려왔는데 좀 자려고 누웠지만 두어시간 책 읽으며 누워 있다 그냥 일어남. 아무래도 이 차 다 마시고 나면 졸려질듯!!



2집 창가 테이블에 놓아둔 발로쟈와 마샤 사인 액자 ❤️







이건 며칠전 푸른난초님이 서프라이즈로 보내주신 케익 기프트 :) 일 때문에 너무 허덕이며 ‘힘들어 잉잉’ 하고 블로그 등에 징징대고 있는 나에게 이런 깜놀 선물을! 감사해요!!!



오늘 기차역에서 택시 타고 오다 투썸 앞에서 내려 냉큼 득템 :))) 그래서 오늘 티타임은 이렇게~







텔레니 다 읽어서(완성도 등은 떠나서 하여튼 다 읽어 아쉽다) 와일드 경구 모음집 다시 읽는 중. 아무리 봐도 천재!






2집엔 이따금 화정 집에서 한두개씩 들고 오는 찻잔만 있다. 쓰던 것만 돌려쓰자니 지겨워서 오늘 내려오면서 하나 더 챙겨옴. 예전에 노르딕파크 사이트에서 빈티지 컵 할인할때 구했던 노르웨이의 스타방예르플린트 빈티지 찻잔인데 딱 저 동네스럽게 투박, 튼튼, 소박하다. 그립감이 좋다.






이쁜 케익은 흰색이 잘 드러나도록 파란색 로모노소프 접시 :) 찻잔접시이지만 케익이 동그란 모양이니 맞춤 크기!






으앙으앙 낼 또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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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네시간 반쯤 자고 아침 7:17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에서 한시간반쯤 안대 쓰고 잤다







스타벅스에서 차이티와 샌드위치로 아침 먹은 후 2집 돌아와 씻고 청소, 빨래 후 침대에 쓰러져 한시간쯤 잤다. 더 자고팠지만 낼 출근을 위해 일어남. 정신차리려고 좀 진하게 차 우려 마시고 있다.








날이 많이 흐리다. 주말에 2집 있으면 유일한 낙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 햇빛 받으며 차 마시는 건데 오늘은 흐려서 어둡다ㅠ 좀있음 비올듯.








오스카 와일드 읽고 있음.







별다방 신메뉴 중 하나인 레몬올봄케익 시도. 맛없다 ㅠㅠ 달다 ㅠㅠ









아침 ktx 안. 저 마린스키 에코백은 2015년 11월에 마린스키 도쿄 투어 때 슈클랴로프 부부의 사랑의 전설과 로미오와 줄리엣 보러 갔을때 샀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지방 발령을 비롯 여러가지로 아주 힘들 때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랑의 전설 파이널에서 슈클랴로프가 부상당하는걸 목격해서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이 에코백은 한번도 안 들고 다녔는데(마린스키 샵에서 산 다른 에코백이 또 있다) 오늘은 화정 집에 남은 에코백이 이거 뿐이라 들고 옴. (맨날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며 짐 들고 다니다보니 내 에코백들이 다 2집에 와 있어서 걸어놓을 자리도 모자람!) 스타일은 좀 내 취향이랑은 안 맞게 너무 아기자기하다만 막상 또 들고 있으니 이쁘긴 하다.



아아 벌써부터 월요병 대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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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일요일 오후. 차 마시며 책 읽는 중. 새로 읽을 책이 많아서 좋다. 하지만 시작은 닳도록 읽은 레딩 감옥의 발라드로. 번역문은 첨인데 어떠려나.







지난 주말에 푸른난초님께서 소분해주신 수많은 차들! 그 중에서도 젤 아끼며 오늘 오후에 마시려고 기다렸던 캐슬턴 다즐링 퍼스트플러쉬 문라이트 그레이스. 이거 귀한 건데.. 감사해요 ㅠ 향이 너무 좋음. 일반적 퍼스트 플러쉬보다 훨씬 부드럽고 우아함!!!












오늘도 꽃돌이님의 추억과 함께 😆






딸기를 사랑하므로 별다방 신메뉴 딸기케익 사봄. 엑 이건 그냥 딸기잼 든 초코케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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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3. 4. 19:50

공연 보러 가기 전 티타임 tasty and happy2018. 3. 4. 19:50






오늘은 오후 세시 공연이었다. 낮에 이웃님과 공연장 근처 티룸에서 만나 애프터눈티세트로 점심 & 티타임. 무척 즐거웠다. 담에 만나면 더 오래 얘기해요!












공연 끝나고 꽃돌이님 부부에게 인사하고 나와 이제 귀가 중. 행복한 사흘이 다 가버렸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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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헥헥.. 밤에 잠을 설쳐서 거의 유령토끼 상태로 이른 아침 기차 타고 내려옴. 별다방에서 샌드위치로 아침 먹고 2집 돌아와 씻자마자 침대로 기어들어갔는데 막상 금방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 한시간 가량 잤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머리도 감고... 이제야 차 한잔 우려 마시며 정신 차리는 중. 일요일은 맨날 이렇게 가니 넘 아까워 ㅠㅠ






긴스버그 시집이 한권 더 번역되어 나왔고 이전부터 꾸준히 보아온 ‘어제 뭐 먹었어’ 신간이 나와서 주문. 요리만화책이랑 비트족 시인 :)






접시는 지난주에 쥬인 만나러 백석 갔을때 점포정리한대서 싸게 득템한 폴란드 접시. 폴란드 도자기는 ‘완전 내 취향!’은 아니지만 칼라풀하고 귀여워서 여행갔을때나 근방에서 싸게 팔때 하나씩 샀는데 그렇게 되어 이제 이래저래 집에 여러개 있다.



빨간 세라믹 찻잔은 프라하의 도브라 차요브나 카페에서 :)



별다방에서 봄이라고 신메뉴가 나옴. 올봄 피스타치오 케익이라고 함. 맛은 그냥저냥. 부드러운 떡 퍼묵는 듯. 이런거 내주는 대신 그냥 오허니케익을 정규 출시하라고!





핑크핑크. 분홍분홍.


맨위 쿠마 빼빼로는 전에 뜯어서 세번에 걸쳐 나누어 먹음. 간밤에 넘 잠도 안오고 현기증이 나고 어지러워서 뭐라도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에 남은 몇개 집어먹고 잤음. (먹었더니 잠들었다ㅜㅜ)


나머지는 별다방의 핑크핑크










별다방 신메뉴 바질치킨샌드위치. 바질페스토, 치즈, 루꼴라, 토마토, 닭가슴살, 마요네즈. 조합을 보고 ‘드뎌 별다방에 내가 먹을만한게 나왔다’ 하고 좋아하며 먹어봄. 맛은 그냥저냥. 따뜻하게 먹는 거라 좋긴 한데, 마요네즈 빼고 바질페스토를 두배로 넣어주면 좋겠다. 어딘가 느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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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11. 16:37

무지 피곤, 아으 출근시러 sketch fragments 2018. 2. 11. 16:37





자다깨다 정오까지 잤는데 지금 또 너무 졸린다.. 낼 새벽 기차 타야 하니 안 자려고 꾹 참고 있는데 정말 너무 졸려 ㅠㅠ





아으아으... 추운데 새벽 기차 ㅠㅠ 일도 엄청 많아 으아앙


그래도 수욜까지만 버티면 설이니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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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11. 14:06

새 식구 토야,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8. 2. 11. 14:06


​​





이 귀엽고 예쁜 자태~ 새 식구 토야 :) 어제 다리아님(=다샤2님=에릭이집사님)께서 업어다 주심! 정말 너무 귀엽다 >.<



거기에 내가 좋아해마지 않는 무하 그림엽서와 파일철까지 ㅠㅠ 고마워요!!!












쿠마 : 이넘 모야 ㅠㅠ 나만 귀여워야 되는데 ㅠㅠ










그림 감상하시는 토야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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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으아아앙 ㅠㅠ 피같은 오천원!!



그래도 다행히 기차 출발 3분 전에 눈을 떠서 시간 확인해서 취소수수료 10%로 메꿨다고 자가위안 중 ㅠㅠ 흑...





흑흑 이런 것이란 말이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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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컴백. 오후의 차 마시는 중.



알람을 잘못 맞춰서 아침 7:17 기차 놓치고 취소 수수료 5천원이나 물고(ㅠㅠㅠ).. 9시 20분 기차 타고 중간에 갈아타고 내려오니 이미 한낮 ㅠㅠ










이 동네는 덜 춥긴 한데 눈이 펄펄!! 자다가 기차에서 내리니 눈이 이렇게 쌓여 있어 깜놀.






배고파서 별다방에서 샌드위치로 아점 때우고 들어옴.





그리고 별다방 티라미수 사와서 지금 먹는 중인데 역시 여기 티라미수 맛없고 달기만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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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투병 진행 중 -.-





진짜 오랜만에 연락해 온 덴마크 친구 에릭!


나보구 아직 남친 없냐고 하더니만 뜬금 제안!


야 ㅠㅠ 우리는 그냥 시스터즈 같은 거잖아 ㅠㅠ





흐흑... 이게 뭐야 엉엉...


에릭이 사실 키크고 덩치 좋아서 딱 내 취향일 수도 있는데... 다이어트만 좀 시키고 면도만 시키면... 하지만 얜 사실 에릭이 아니라 에리카란 말이야.... 그러면 내가 수토끼가 되어야 해 엉엉...


우리 레냐는 흐헝 ㅠㅠ 잉잉...



하늘이시여 부디 올해는 저에게 남친을 내려주소서 ㅠㅠ



... 사실 에릭이 전에 사귀었던 남친이 딱 내 타입이었다. 좀 셜록 닮은 멋진 브루넷이었다(나까지 셋이 몇번 만나기도 하고 친하게 지냈었다)


그래서 에릭이랑 얘기하다가 ‘네 남친이 사실 내 타입~’ 이라고 농담했다가 목졸려 죽을뻔 했던 적이 있다 ㅋ 그 친구 멋있었는데.. 그 둘이 포에버 러브 할 줄 알았는데 작년엔가 헤어졌다는 소식을 들어서 안타까웠다.



에릭은 한동안 수심에 차서 잠수타더니만 요즘은 다시 애정전선을 개척하고 다니는 모양이다. 친구야 빠이링~~ 근데 아무래도 너랑 나는 안될거 같아 ㅠㅠㅠ 너랑 나는 같이 있으면 그냥 바이킹이랑 토끼 자매잖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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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1. 28. 13:05

일요일 이른 오후 tasty and happy2018. 1. 28. 13:05







기침은 잦아들었는데 대신 두통과 콧물로 고생 중이다. 너무 머리가 아팠는데 차 몇모금 마시니 카페인 효과인지 좀 나아짐.














이틀만 더 집에서 쉬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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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1. 21. 12:55

일요일 오후, 빨강들 + 책들 tasty and happy2018. 1. 21. 12:55




일요일 오후.



피곤 + 졸음 + 통증 ㅠㅠ



기분전환을 위해 빨간색 찻잔이랑 접시, 읽을 책도 빨간 띠지 두른 것으로 고름. 엘러리 퀸, 스페인 곶 미스터리. 몇년 전에 읽었는데 간만에 다시 :) + 틈틈이 다시 읽고 있는(사실 언제나 다시 읽는) 도블라토프.






작년엔가 재작년에 뻬쩨르에서 사온 붉은 수탉 접시. 원래 뚜껑도 있는데 차 마실 땐 내려놓음.







빨간 띠 두른 접시는 이번 블라디보스톡에서. 로모노소프에서 새해 신상으로 내놓음. 빨간 영양들이 줄줄이 :))








 



어제 너무 자서 막상 밤잠은 많이 못잠. 차 마시고 또 잘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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