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토요일 밤 : 티스토리 왜그러니, 수면부족, 유럽카페에서 아점저, 아쉬운 작별, 미하일로프스키 돈키호테, 사라파노프 넌 왜 그랬니ㅠ 2016 petersburg2016. 6. 12. 07:37
악, 티스토리 짜증..
가끔가다 모바일 업로드때 잠껀 오류를 일으킨후 완전히 멈추는 때가 있는데 그러면 임시저장도 안돼서 생각없이 쭉 쓰다 날리게 된다.
흑, 오늘 있었던 일과 공연 얘기 등 30분동안 썼는데 ㅠㅠ 이제 졸려 피곤해 다시 못써 엉엉..
그냥 제목과 주제어만..
수면부족 ㅠㅠ
못먹어서 유럽카페 가서 아점저로 한끼에 해결함
bravebird님과 아쉬운 작별
미하일로프스키 극장 돈키호테. 레오니드 사라파노프 바질 10년만에 보러 간건데... 춤과 연기야 기본이 있으니 괜찮았지만 이 사람 오늘 어디 아픈지 힘이 딸리는지 파트너 리프팅이 불안했고 한손으로 드는 것도 시늉만 잽싸게 하고 3막 제일 멋졌던 코다도 그냥저냥 ㅠ
키트리 역 안젤리나 보론초바는 예쁘기만 하고 역부족 ㅠㅠ
투우사는 괜찮았음
미하일로프스키는 바질자살쇼를 앞에 놓고 집시와 풍차, 돈키호테 꿈을 뒤에 놓은 후 결혼식으로 이어져서 개연성이 부족하고 감정 흐름이 끊김. 제발 이 구조 좀 쓰지 말지ㅠㅠ 근데 꽤 여러군데서 이 구조 따름
극장 작아서 음악이 우렁차 흥겨우나 마린스키보다 템포 20% 가까이 빠르고 몇몇 춤은 다 잘라서 매우 스피디. 여긴 라 바야데르도 그랬지..
이 공연 얘기 잔뜩 썼는데 날렸어 ㅠㅠ 다시 못 쓸거 같아 엉엉 하여튼 결론은 사라파노프 너 뭔 일 있냐.. 너 볼라고 이거 또 끊었는데 이러기야 ㅜㅜ
그리고 다음 잠자는 미녀 공연에 대한 얘기 조금. 루지마토프가 카라보스로만 나와주신다면 다 용서할수 있다는얘기.
잠 잘 자고프다는 얘기였음
엉엉 티스토리 미워 내 글 뱉어내
.,
올리다 오류 났던 사진 중 몇장
이제 피곤해서 코멘트도 못 달아. 잘 거야 ㅠㅠ
** 나중에 추가
이날 사라파노프의 바질에 대한 메모와 커튼콜 사진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4914
'2016 petersbu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6.12 일요일 밤 : 종소리, 유일한 장점, 불면 지속, 개구리 싫어, 굶고 누워 있다가, 건물 하나에서 다 해결, 난 샤워젤이 필요했는데, 차와 까르또슈까, 휴식만이 살 길 (2) | 2016.06.13 |
---|---|
며칠 동안 사진 몇 장 (6) | 2016.06.13 |
6.10 목요일 밤 : 그의 화보집 득템, 성당, 오후부터 밤까지 좋은 시간 보냄 -샤스찌예, 아스토리야 바, 서프라이즈, 백야의 밤 산책 (4) | 2016.06.11 |
못 자고 일단 조식 먹으러 옴, 어제 슈클랴로프 사진 몇장(다른 분이 찍은 것) (4) | 2016.06.10 |
6.9 수요일 밤. 마린스키 돈키호테, 슈클랴로프는 역시 근사한 남자, 보고 싶었던 분과 조우, 자고 먹고 해야 살아난다.. (4) | 201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