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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에서 라 바야데르를 보고 좀전에 들어왔다. 폴리나 세미오노바와 레오니드 사라파노프가 추는 날이라 여기 온 첫날 극장에 가서 표 끊었었다.

 

리뷰는 나중에.. 마린스키 공연들과 함께.

 

한 마디로 정리하면.. '사라파노프의 클래스는 역시..'

 

두 마디로 정리하면.. '얼굴이 안 예뻐도 춤을 잘 추면 무대를 지배한다. 사라파노프는 역시...'

 

 

최근 아주 빵빵한 스폰서 기업들 덕에 수퍼스타들(바실리예프, 오시포바, 사라파노프 등등)을 끌어모으고 극장 내부와 무대 미술, 의상 등에도 돈 쓴 티가 팍팍 나는 미하일로프스키 극장. 내겐 그래도 옛날에 편하게 가던 말르이 극장, 아니 무소르그스키 극장으로 더 기억될 것 같다.

 

 

슬프게도 후지X 20도 무대 인사 장면 찍는 데는 쥐약임이 증명됨. 이렇게 되면 니콘과 별다를 게 없잖아 ㅠㅠ

 

다 번졌지만.. 어쨌든 폴리나 세미오노바와 레오니드 사라파노프.

 

마린스키랑 차별화하려고 솔로르 의상을 또 저렇게 만들었나 ㅠㅠ 솔로르에게 제발 탑을 입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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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