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3. 12. 18. 19:40

12.18 월요일 밤 : 난리난리 fragments2023. 12. 18. 19:40






‘나 요리는 잘해, 맛이 없어서 그렇지’라고 적혀 있는 귀여운 냥이 짤. 너무너무 피곤한 하루 중 유일하게 잠깐 웃음.




진짜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말로 형용할수 없었다. 회계마감인 날이었는데 직원들이 당초 계산과는 달리 여기저기서 빵꾸를 내서 그거 파악하고 수습하느라 정말 난리난리였다. 너무 힘들고 머리아프고 정신없었다. 어쨌든 간신히 해결은 했다. 정말 이렇게 회계마감날 이 정도로 정신없이 사고가 터지는 건 처음이었다. 결국 좀 야근하고 겨우 퇴근 중인데 집에 가서도 결재를 해야 한다.




그외에도 회사에 생긴 각종 뒤숭숭한 일들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들어서 좀 심란해짐. 잘 아는 사람들의 생각지 않았던 나쁜 면이 드러나면 당혹스럽고 또 마음이 산란해진다. 이러한 사건사고들은 또 인사이동에도 영향이 있을테니 그것도 추가로 문제고.




너무 피곤하다.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추워서 잔뜩 껴입어서 그런가 아니면 신경을 써서 그런가 가슴도 답답함. 그런데 이런 날씨에 심장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또 신경쓰임. 부디 내일은 덜 춥고 덜 바쁘고 사건사고도 없기를...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