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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품목이나 디자인 등은 그닥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은 아니었지만(맛도 그냥 보편적인 딱 그냥 그런 맛일 것만 같은 느낌이고), 이름이 귀엽고 핑크색 의자랑 테이블과 창문이랑 칠판이 앙증맞아서 지나갈 때마다 눈에 들어와 한 컷 찍어둔 곳이었다. 아마 보키에츄 거리 혹은 거기 가는 길에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나 긴가민가. 

 

 

근데 저런 가느다란 다리가 달린 테이블과 의자는 세게 치면 뚝 분질러질 것만 같아서(+덩치 큰 남자가 앉으면 그냥 내려앉을 것만 같고) 항상 좀 불안해보이고 저런 의자가 깔려 있는 카페에는 웬만하면 잘 가지 않게 된다. 앉으면 허리 아프고 엉덩이도 배길 것 같고 불편해보여서(역시 노화와 게으름의 증거인 것 같다 ㅎㅎ) 

 

 

그렇지만 핑크 밀크 쉐이크는 라임도 잘 맞고 역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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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