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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소련 무용수'에 해당되는 글 3

  1. 2018.01.27 생일 축하해요 미하일! 2
  2. 2017.01.28 생일 축하해요 미하일! 2
  3. 2016.03.11 미하일 바리쉬니코프와 이오시프 브로드스키, 1985년 뉴욕 2
2018. 1. 27. 23:12

생일 축하해요 미하일! dance2018. 1. 27. 23:12





오늘은 미하일 바리쉬니코프의 70번째 생일이다.



생일 축하해요 미하일!!!



당신 때문에 러시아어 전공하게 된 거 한번 더 얘기해도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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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1. 28. 23:14

생일 축하해요 미하일! dance2017. 1. 28. 23:14

 

 

 

바쁘고 정신없어서 알면서도 하루 놓쳤다만...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하루 늦었음 ㅠㅠ 이맘땐 항상 바빠서) 1월 27일은 유일무이한 무용수인 미하일 바리쉬니코프의 생일이었다. 어제로 그는 69살이 되었다.

 

나로 하여금 러시아어 전공하게 만든 두 사람 중 하나. 여전히 당신을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여전히 근사하고 멋지고 당당한 분, 소련과 이데올로기로 묶어둘수 없었던 자유로운 예술가. 단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무용수'!! 당신 무대를 꼭 보고 싶어요.

 

생일 축하해요, 미샤!!

(내 글의 주인공 이름은 당신 이름에도 살짝 기대고 있죠. 그 동네에서 제일 흔한 이름이긴 하지만)

 

 

 

 

 

 

 

아주 오래전. 레닌그라드. 바가노바 아카데미 시절. 연습 중인 소년 미하일 바리쉬니코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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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소련 시절 박해를 받은 후 미국으로 망명했던 시인 이오시프 브로드스키와 역시 같은 소련 레닌그라드 출신으로 망명했던 무용수 미하일 바리쉬니코프. 1985년 사진. 좋아하는 사진이다. 아마 영어식으로는 조셉 브로드스키라고 통용되는 듯.

 

작년에 바리쉬니코프는 리가의 극장에서 브로드스키를 소재로 한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

 

문학과 무용, 두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거장들이 빛 바랜 사진 안에 함께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

 

개인적으로 브로드스키의 작품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같은 망명 작가이자 그의 지인이었던 세르게이 도블라토프는 아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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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