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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9. 23:55

Dolls(부활절 이야기 half) 01 : 에벨리나 2017. 8.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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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앙증맞은 붉은 수탉 티포트도 7월에 블라디보스톡 갔을 때 로모노소프 샵에서 건져온 것이다. 이것으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온 도자기들은 끝. 티포트가 자그마하고 거름망이 들어 있지 않아 2집에 가져다 놓고 방치하다 오늘 처음 썼다. 수탉 찻잔들은 전부 화정 집에 있다만 어차피 그 수탉 찻잔들은 이 포트와 크기가 비등비등해서 차 마실 때는 모양 빼곤 어울리지 않을 듯해서...












티포트가 너무 작으니까 찻잔도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 꺼냄. 이건 프라하의 앤티크샵에서 건져온 오래된 '체코슬로바키아' 찻잔. 에스프레소 잔 크기라서 진짜 작다.







찻잔 색깔이랑 분위기에 맞추려고 중국 찻잔 받침 접시 꺼냄 ㅋㅋ 작년에 페테르부르크에서 샀는데 러시아 찻잔인 줄 알고 샀으나 알고보니 중국제품이라 툴툴대며 '중국 찻잔!' 하고 부르고 있음. 그러나 꽤 예쁘긴 하다. 가끔 이렇게 받침접시만 따로 꺼내 디저트 접시로도 활용.








별다방이 너무 시끄러워서 일찍 귀가해 창가 테이블에 앉아 차 마시고 스케치를 좀 하고 글도 약간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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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제 당일치기 서울 왕복 출장이 꽤 피곤했는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지 힘들었다. 새벽 6시 반부터 30분 단위로 깨긴 했는데 자고 또 자고 또 잤다.



끙끙거리며 뒹굴다가 열한시 반 쯤 집에서 나왔다. 늦게 왔더니 동네 최고 핫스팟인 별다방은 이미 사람들로 우글우글... 최후의 수단으로 이어폰 끼고 음악 틀었는데 소음 차단 다 안됨. 역시 클래식으로는 소음 차단이 안된다... 락음악을 틀어야 하나... 하지만 락음악을 들으면 소음은 차단되지만 글을 쓰기가 힘들어 ㅠㅠ







맨 위의 저것은 아이폰4입니다!!! 4년 넘게 쓰다 6s로 갈아탄 후 이 녀석은 아이팟으로 쓰고 있음.





샐러드와 녹차에 바나나 한개 추가해 아점 먹음.






오래된 아이폰4 :) 그래도 음악 듣기는 좋음.



한시간만 글 좀 쓰다 가야지.



..




결국 클래식에서 팝과 락으로 갈아탔음.... ㅠㅠ 아이고 정말 도떼기 시장이네... 아기들과 어린이들보다 그냥 아주머니 아저씨들 목소리가 더 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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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