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16. 10. 4. 00:57

못 먹고 결국 놔두고 옴 2016 praha2016. 10. 4. 00:57

 

 

말라 스트라나 쪽 숙소에 머물때 근처 수퍼에서 샀던 미니 와인이다. 안주로 먹으려고 치즈도 사고 이 사진엔 없지만 크래커도 샀었다.

 

그러나.. 얼마 후 료샤가 아침에 먹인 맥주 때문에 심한 악몽을 꾸고 아파서 몹시 고생한 후 역시 알콜은 절대 금지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고... 이것은 결국 아깝게도 못 먹었다. 그래서 숙소 옮길때 와인은 방에 두고 나왔고 치즈는 혹시나 먹지 않을까 해서 두번째 숙소로 가져갔지만 물론 안 먹었다... 결국 두번째 숙소에 저 치즈도 놓고 옴. 크림치즈라 싸오기도 뭐해서.

 

둘다 작은데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긴 했지만... 아까워 흐흑..

 

료샤에게 '네가 먹을래?' 했더니 자기는 프라하에 와서까지 와인따위를 마실 수 없다고 했음.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