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6. 17:08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5. 4. 26. 17:08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비가 안 오고 맑은 주말. 그래도 바깥에 잠깐 나가보니 바람이 씽씽 불었다.
너무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느라 하루가 금방 가버렸다. 가방을 꾸려보려 했지만 차를 마시고 나니 어느새 다섯시가 넘었음. 귀찮고 지쳐서 아무래도 가방 꾸리기는 내일로 미룰듯. 우렁이 매우 필요.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가벼운 읽을거리인 화성의 공주를 다시 읽고 있음. 예전에 동명의 영화 개봉하면서 제목이 이렇게 달려서 번역됐었다. 영화는 안 봤고 폭망했다고 해서 좀 아쉬웠다만... 원작이 워낙 활극이니 재밌게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