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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항상 바쁘고 피곤하다. 잠도 많이 모자랐다. 오전 내내 빡센 간부회의... 마치고는 최고임원과 식사.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ㅠㅠ 아마 우리 부서원들도 정도의 차는 조금 있을지 몰라도 어쨌든 나랑 밥 먹을때 그런 기분이 들겠지ㅠㅠ




매우 지치는 하루였다. 퇴근길에 만원 지하철을 탔는데 앞에 앉은 아저씨가 나에게 너무 피곤해보인다며 자리를 양보해주었다. 깜짝 놀랐는데 그분이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으므로 ‘뭐야 어차피 내릴 거면서 생색이었나보다’ 하다 정신없이 잤다. 그런데 내릴 때 보니 지하철 창문에 비친 내 얼굴이 심히 피곤해보이긴 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눈 밖에 안 보였는데 원래 눈도 큰데다 지쳐서인지 오늘따라 엄청 퀭해보였다. 눈만 나와 있으니 그렇게 보였을수도 있겠다 싶다. 아저씨 고마워요, 생색냈다고 의심한 거 미안합니다ㅠㅠ




늦지 않게 자야겠다. 밤새 눈이 얼지 않아야 할텐데. 아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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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