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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하루였다. 유일하게 기쁜 일은 예전 회사 동료이자 오랜 친구가 찾아와 몇년만에 다시 보고 잠시나마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다.



그외 업무와 관련해서는 많은 어려운 일들이 있었다. 거의가 외부 요인 탓이라 해결하기도 어렵다. 우울해서 기력이 완전히 소진됨. 내일을 버틸 기운을 조금이라도 충전하기 위해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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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