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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 19:39

1.3 수요일 밤 : 지침 fragments2024. 1. 3. 19:39






오늘도 여전히 매우 바쁜 하루였다. 오전엔 여러가지 사고를 수습하고 해결했다. 오후엔 상당히 어려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선임 직원과 한참 토의를 했다.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출근 후 사무실에서 30분가량 의자에 기대어 졸았다. 점심 먹고 와서도 졸고, 퇴근 지하철에서도 정신없이 졸았다. 피로의 여파도 있지만 이게 심적으로 지치고 걱정거리와 불안감이 쇄도할때 불면의 역작용처럼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해서(기력이 다 빠져달아나고 심신이 처져버린다) 좀 걱정스럽다. 지금의 일도 많이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에서 다른 여러 변화가 오면 그걸 견뎌내고 헤쳐나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피곤하니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어디서 밥 차려주는 식탁보, 금화를 낳는 당나귀가 나타나면 좋겠다(이 3종세트 중 두들겨패는 방망이는 필요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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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