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1. 21:47
공연 보러 가기 전 duke's ruin 케익과 함께... russia2014. 5. 21. 21:47
지난 3월 30일.
이 날 마린스키 극장 신관에서 라트만스키 안무 발레 곱사등이 망아지를 봤다. 공연 보러 나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 호텔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차 마셨다.
케익 이름은 duke's ruin. 참 허세 넘치는 이름이다 :)
말린 자두와 아몬드, 딸기와 베리가 들어 있다. 맛있는 케익이라 가끔 생각난다.
이날 돔 끄니기에서 샀던 책. 최근 20여년 간 볼쇼이 발레단의 명암을 다룬 책인데 주로 스캔들을 다룬다. 인터뷰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표지에 니콜라이 치스카리제가 나와 있어 기분 나빠했다 ㅠㅠ 아직 다 못 읽었지만 재미있는 책이다.
.. 요즘 일 때문에 바쁜데다 시골에서 마을버스 타고 멀미하며 출퇴근하다 보니 저 때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ㅜㅜ
* 이 날 본 곱사등이 망아지 리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2789
* 이날 카페에서 올린 메모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2708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가방 사진이라도.. (6) | 2014.05.27 |
---|---|
검은 나무들과 천사상들 (0) | 2014.05.26 |
레냐가 강아지 데리고 간 그 공원 (0) | 2014.05.20 |
문과 창문과 입구 (0) | 2014.05.19 |
월요병을 달래는 사진 (0) | 2014.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