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운하 따라 궁전광장과 청동기마상 부근을 산책하고 네프스키 대로도 좀 걸었다.
너무 피곤해서 오후에 그냥 쉬러 들어왔는데 호텔에서 서비스로 샴페인과 근사한 아몬드크림케익(이름 생각 안남)을 가지고 왔다. 처음엔 착오인 줄 알고 나 이런 거 주문 안했어요 하고 돌려보냈는데 잠시후 다시 와서 호텔 서비스라고 한다. 깜놀 + 감동!
아이스 버켓, 장미, 샴페인, 케익.
그리고 케익이 맛있다 :) 눈물 찔끔할 뻔 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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